잠언을 통한 묵상집(잠언14:16-17)/댄 . 낸시 딕 잠언을 통한 묵상집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잠언 14:16-17) 두 사람의 선수가 꼼짝 않고 앞에 놓인 장기판에 온통 정신을 쏟고 있었습니.. **잠언묵상집 2018.01.19
살아남아 고뇌하는 이를 위하여 1 /칼릴 지브란 살아남아 고뇌하는 이를 위하여 1 /칼릴 지브란 술이야 언젠들 못 마시겠나. 취하지 않았다고 못 견딜 것도 없는데 술로 무너지려는 건 무슨 까닭인가. 미소 뒤에 감추어진 조소를 보았나. 가난할 수밖에 없는 분노 때문인가. 그러나 설혹 그대가 아무리 부유해져도 하루에 세 번의 식사만.. **시의 나라 2017.06.03
나는 누구인가/디트리히 본회퍼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그들이 종종 말하기를 나는 감방에서 걸어나올 때 마치 왕이 자기의 성에서 걸어나오듯 침착하고, 활기차고, 당당하다고 한다. 나는 누구인가. 그들이 종종 말하기를 나는 간수에게 말을 건넬 때 마치 내게 명령하는 권한이라도 있는 듯 자유롭고, 다정하고.. **시의 나라 2017.04.10
시 56:1-13 (다윗의 믹담 시) 시 56:1-13 (다윗의 믹담 시) 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2 나의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히 치는 자 많사오니 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 시편 교훈 2017.02.27
*절망을 비껴 가십시오/빌리 그래함 절망을 비껴 가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린도전서 15:57) 마르틴 루터가 낙담하고 우울하게 보내던 시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며칠 동안이나 침통한 얼굴로 식탁에 앉아서 가족들의 생활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었습.. **희망 2016.11.01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빌리 그래함 - 내 속에 들어 있는 니는 누군공.. 성급한 토끼..꽥꽥거리는 오리.. 아니..몸통을 보아하니 배만 채우눈 욕심꾸러기가 아닌강! 언제..영과 육이 변할련지.. 오! 주여!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며 새롭게 하소서!- <德의 그림자>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 *글 속의 글 2016.07.26
가을 노래/샤를 보들레르 가을 노래 /샤를 보들레르 I 머지않아 우리는 차가운 어둠 속으로 잠긴다. 안녕, 우리의 너무 짧았던 여름의 눈부신 빛이여! 벌써 들려온다, 음산한 충격과 함께 중정 돌바닥에 떨어지는 장작 소리가. 겨울의 모든 것이 내 안으로 다시 돌아온다. 분노, 증오, 전율, 두려움, 피할 수 없는 고.. **시의 나라 2015.11.17
시편(60:1-2)을 통한 매일묵상 시편을 통한 매일묵상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요동함이니이다" (시편 60:1-2) 어떤 사람이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일본 고베에 갔습니다. 곤히 잠을 자던 .. **시편묵상집 2015.08.11
탁상공론/김경진 목사 탁상공론 /김경진 목사 "해도 해도 너무해!" 하면서 짐승들이 결국에는 분노를 터뜨렸다. 이유인즉 아무리 자기 방어를 위한다지만 스컹크의 방귀가 너무 심하여 무슨 제재를 가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먹는 참기름 냄새처럼 고소하게 느끼면서도 이상하.. **寓話集 2015.04.20
고래와 새우가 싸울 때 고래와 새우가 싸울 때 /김경진 목사 고래는 심기가 좋지 않았다. 아침에 물위로 떠오르는데 상어란 녀석이 얼쩡거리며 길목을 막는 게 아닌가. 비키라면서 물살을 거슬러 치솟는데 계속 얼쩡얼쩡하는 것이 짜증났다. 그래도 저게 정신을 못 차리고 심사를 건드렸다. 이리저리 쏘다니는.. **寓話集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