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거북이와 함께 춤을 추다

샬롬이 2026. 5. 20. 10:43

 

 https://youtu.be/ist5mJXiFHM?si=yMBTjlqQxqyXARpv

거북이와 함께 춤을 추다

 

화명의 작은 연못에는 

거북이 가족들이 살고 있어요.

겨울에는 물속에서 동면을 취하다가

봄에 수련꽃과 장미꽃들이 피어날 때면

어김없이 바위에 엎드려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도 보고 꽃구경도 하지요

어떤 날은 엄마와 새끼가 함께 있는데

며칠 전에는 엄마 혼자 등에 나뭇잎이

붙인 채로 반갑다고 손을 흔들었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은 혼자네요?"

"새끼는 수면 아래서 살아갈 궁리를 해요"

 

"미래를 여는 힘은

우리의 상상력에 있다.

그것이 논리적이든 비판적이든

창조적이야 한다"

- 로버트 융크 (Robert Jungk,

1913. 5. 11 ~1994. 7. 14).

오스트리아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독일 베를린 출생. 철학자, 반핵운동가.

저서 <천개의 태양보다 밝은>

 

등짝에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 거북이가

오늘따라 손도 흔들고 발도 흔들며 춤을

추는 것만 같아서 베토벤의 미뉴에트로

함께 춤을 추는 상상에 잠기기도 했어요.

거북이는 힘겹고 괴로워도 항상 기쁨으로

살기를 바라는 듯 마음에 여유가 있었어요. 

하늘에 날던 참새도 날아와서 인사하고는

폴~폴~잽싸게 풀잎에 메달리도 했어요.

그들은 서로 안부를 묻는 것 같았어요.

"거북님! 누가 등짝에 훈장을 붙여줬소"

"아이구, 훈장이 아니라 빚독촉 딱지라네"

 

"위험이 다가왔을 때 도망치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위험이 배가 된다.

그러나 결연하게 맞선다면 

위험은 반으로 줄어든다.

무슨 일을 만나거든

결국 도망처서는 안 된다."

- w. 처칠(Winston Churchill,

1874. 11. 30 ~1965. 1. 24).

영국의 정치인, 군인, 작가,화가,

유럽의 공산주의 확대를 경고하는

'철의 장막'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소설<사브롤라><회고록인

제2차 세계 대전>과

<영어권 사람들의 역사>

1953년 노벨 문학상 수상.

1951-1955년까지 영국의 총리.

 

연못에는 수련꽃이 땅따먹기 하듯이

뿌리를 내려 꽃들은 수줍게 피었지만

뿌리들의 고통은 얽기고 설켜 힘들겠지요.

거북이도 느린 동작으로 그 속에서

헤엄치려 다닐 생각은 엄두도 못 내고

바위에 엎드려 일광욕을 즐기기도 했어요.

진흙 속에서도 고운 꽃을 피우는 수련의

아름다움도 언젠가는 사그라져 갈 거예요.

어여쁜 장미꽃들도 오월의 한 때겠지요.

"인생의 젊음도 늙음을 이기지 못한다우!"

"거북이는 오래도록 이곳을 지키겠죠!"

 

"아아! 청춘, 사람은 그것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뿐

그 나머지 시간은 회상할 뿐이다"

- 앙드레 지드(Andre Gide,

1869. 11. 22~1951. 02. 19).

1947년 노벨 문학상 수상.

프랑스의 소설가. 평론가.

<좁은 문><배덕자>

<전원 교향곡> <위폐범들>

<한 알의 밀알이 죽지 않으면> -

 

자연 속에서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과

대화하는 시간은 춤을 추듯이 행복해요.

거북이와 참새, 수련과 장미, 창포꽃들도

한 동네에 살며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요.

우리도 아름다운 계절에 희망을 잃지 말며

우겨쌈을 당할지라도 소망을 품어야겠어요.

모든 무거운 짐을 주께 맡기는 굳건한

믿음으로 역경을 이기어 승리합시다!

"다 함께 기쁨의 노래로 주를 찬양해요!"

"거북아! 너도 끝까지 힘을 내어라!"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시편 30:11-12)

 

- 절망 중에도 낙심치 마시고

새 힘을 얻어 승리하시길 원하며...

상상 속에 빠졌던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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