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장미'를 부르며...
길가에 줄기마다 향기롭게 피어 있는
소담스러운 하얀 들장미꽃을 보았어요.
어릴 때는 찔레꽃이 피기 전에 올라온
쌉스레한 연한 순을 친구들과 따 먹으며
꽃을 보는 것보다 주전부리로 삼았지요.
그 후, 피아노의 명가곡을 치면서 이 꽃이
독일의 괴테의 시에 베르너가 작곡한
서정적인 곡인 '들장미'였음을 알았어요.
"우리가 가장 잘 배우는 것은
우리가 가르치는 것이다"
(We learn best what we teach)
- 괴테(Goerhe, 독일
1749. 8. 28~1832. 3. 22)
시인, 소설가, 극작가, 철학자,
<파우스트> <서동시집>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
장미에는 가시가 많아 함부로 꺾다가는
손가락이 찔러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향기롭고 예쁜 꽃일수록 멀찌감치 서서
향기를 맡아도 엔돌핀이 솟아날 거예요.
시인 릴케은 장미의 가시에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비가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오늘 이 노래를 부르면서 지고지순한
낭만적이 시간을 함께 하기로 해요.
"지금 이 순간에
그대의 행동을 다스리라
순간의 일이 그대의
먼 장래를 결정한다.
오늘 당장 한 가지 행동을
여물게 하라!"
- 릴케(Rike,
1875. 12. 4~1926. 12. 29)
독일의 시인, 소설가
시집<두이노의 비가><형상 시집>
소설<말테의 수기> 기타 <로댕론> -
우리나라 유행가 '찔레꽃'도 어른들이
그리움과 애수에 잠겨 불러지곤 하지요.
들장미와 찔레꽃은 같은 이미지의 꽃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해요.
청춘시절은 유수같이 흐르고 흘러
노년에 다다렸지만 여전히 들장미는
소녀같은 감성을 안겨 주며 더 깨끗하고
향기롭게 살아가라고 속삭였어요.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언 16:24)

- 주의 말씀으로 더욱더
향기롭기를 원하는 덕이가 -
https://youtu.be/A_lzoi9IYdM?si=Tffwq3Eqvb_AF9tR
들장미/괴테 작시. 베르너 작곡
길가에 향기롭게 피어난 들장미를 보았어요. 어릴 때는 새봄에 찔레나무에 연한 순이 올라온 것을 껍질을 벗겨 친구들과 따서 먹곤 했어요. 쌉스름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지금은 이 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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