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승리 얻기 위해
고난 주간이 시작되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모든 것에 절제하며
살아가려고 다짐했지만, 도무지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았다.
세상의 것에 현혹되고 눈이 멀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회개하며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끝까지 구원의 길에서 탈락되지 않는
최후 승리의 기쁨을 누려야 하리라.
"오! 주여! 긍휼히 여겨 주소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介意)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寶座)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2)
삼위일체가 되신 하나님께서
죄악이 많은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
예수님의 공생애 가운데
많은 이적과 기사를 보이시며
천국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다녔다.
병든 자들이 깨끗하게 나음을 받고
영의 양식으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
주께서 열 두 제자를 택하여 함께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였으나
은혜를 잊은 자들과 배신한 자들로 인해
죄 없이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이다.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에게 가매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어떻게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마가복음 14:10-11)
오늘날 우리들도 믿음 없이
자신의 온갖 탐욕에 치우쳐서
주를 외면할 때 많다는 것이다.
어렵고 병이 들어을 때는 살려 달라고
사생결단으로 기도하여 응답받아
은혜를 잊지 않기로 작정했지만,
평온해지면 금방 잊고 살아가는
배은망덕하기 짝이 없는 비겁하고
미련한 존재이도 하다.
그러나 주를 믿기만 하면 영원한 구원을
약속하신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소망을 품고 살아야겠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화명의 도심 거리 가까이에
메타세쿼이아가 나란히 끊임없이
성장하며 뻗은 멋진 산책로가 있다.
사계절 따라 언제 걸어도 마음이
평화롭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왜냐면 삐뚤거리는 길이 아닌
먼 곳까지 똑바로 걸어갈 수 있기에
비틀거리던 산란한 마음 평온해진다.
올봄에는 유난히 나무 아래에 일편단심
민들레꽃들이 많이 피어 주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어떠한 고난에도 감사함으로
승리하여 영광 돌리기 원하고 있었다.
우리도 세상의 권력과 부귀영화보다
생명이 되신 예수 밖에 우리의 영혼을
구원할 자가 없음을 확실히 알아
갈보리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힘든 고비를 이겨내야 하리라!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4)

- 주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며
끝까지 인내하여 승리하시길
간절히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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