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사랑이 넘치는 곳!

샬롬이 2024. 1. 19. 09:39

 

사랑이 넘치는 곳!

 

요즘, 가로수 나무마다 살펴봐도

새들의 둥지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다.

기후변화의 탓인지... 그들도 알을 부화해서

비상하기까지 챙겨 먹이고 집을 다독거리는

일들이 힘들어서 그런지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고목이 된 시골 느티나무에서는

올해도 까치들이 힘겹게 입에 마른 가지를

물고 와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었다.

부부인 듯 보이는 까치 두 마리가

연신 깍깍거리며 새봄에 태어날

새끼들을 위해 정답게 의논했다.

 

"바람이 틈타지 못하도록 둥지를

든든하게 잘 지어봅시다! 깍깍!"

"새끼들이 태어나면 먹거리가

부족할 텐데 어쩌면 좋소! 깍~악!"

"걱정 말아유~ 비상할 때까지

정성껏 키우면 입벌이 잘 할꺼여~"

"우리의 생명도 창조주께

맡기며 사는 게 최고의 복이요!"

 

"삶은

단지 사랑 통해서

의미를 가진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랑하고

헌신할 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우리의 삶은 의미를 가진다"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 7.2 ~1962. 8. 9) 독일의 소설가.

화가. 시인. 1899년 시집<낭만적인 노래>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

1915년 <크눌프> 1919년 <데미안>

1943년<유리알 유희>

1906년<수레바퀴 밑에서> - 

 

오늘날 가정마다 사랑이 머물기를

바라고 있지만, 물질로 인한 시험으로

서로 원수처럼 갈등을 빚으며 살고 있다.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 이기적인 생각은

사랑보다 헛된 것에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난하여도 한마음으로 사랑을 엮어 가는

헌신과 희생이 있다면 불만은 사라지고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날 것이다.

 

우리의 생명이 동물의 가치만도 못한

시대에 살아가면서 정신을 차려야겠다.

지구촌의 인권이 상실된 패역한 곳마다

주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절망 중에

큰기쁨과 소망이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미래 세대들에게 주의 말씀으로

용기를 얻어 고달픈 삶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하리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 1서 4:7-8)

 

 

- 변함없는 주의 사랑을 본받아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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