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샬롬이 2023. 1. 26. 12:07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지만

지역마다 폭설이 내리고 한파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너무 춥다. 

춥다고 실내의 온도를 올렸다가는 난방비가

폭탄 맞을 것 같아 방에서도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기도 한다.

신정에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계획했었는데

작심삼일도 못가서 도루묵이 되고야 말았다.

이제 구정도 지나 마음을 더욱 새롭게

결심하여 또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한다.

태도가 변하면 습관이 변한다.

습관이 변하면 인격이 변한다.

인격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 아미엘(Amiel, 1821. 9. 27~1881. 5.11)

스위스의 프랑스계 문학가. 철학자.

제네바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지냄.

날카로운 자기 분석과 독덕주의자의 

세기말적 불안과 고뇌를 기록한 

그의 유저(遺著) <아미엘의 일기>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

 

대부분 사람들은 맛난 것만 보면

군침이 돌아  눈치코치 보지 않고

잽싸게 포도청인 목구멍으로

눈깜할 사이에 바로 삼킨다.

또한 많이 먹고 운동보다 배를 두드리는 

놀부가 되어 세상만사가 귀찮아질 뿐이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절제하지 못하고

세상 욕심에 치우쳐 불법을 몰래 행하고도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습관이 되어 있다.

이런 나쁜 습관을 그대로 행하게 두었다간

순식간에 바이러스처럼 사회 전체에 전염되어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어느 곳이든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으로

부정부패는 물러가고 새롭게 변하여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에베소서 4:22-25)

 

구정에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

듬직해져 가는 손주의 모습에

얼마나 신이나고 좋은지....

덩실~ 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

뛰어난 손재주로 복잡한 조립 자동차도

거뜬하게 만들어 내니 놀랍기만 했다.

앞으로 미래세대들이 우주를 향해

여행하는 꿈을 키워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계를 보며 감사함이 넘치리라.

그리고 성경말씀을 통해

지혜와 명철함을 얻어 어둔 세상에

주의 빛을 나타내길을 간절히 바란다.

 

"사랑의 주님!

미래세대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모든 생명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주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헛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말며

항상 눈동자같이 보호하시어 올바르고

 정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依賴)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潤澤)하게 하리라"

(잠언 3:5-8)

 

한파 속에 백로들이

청도천으로 많이 날아왔다.

군무를 이루어 날개를 펼치며 주고받는

춤사위의 장관이 너무 보기 좋았다.

보이지 않았지만 얼음장 밑의 고기떼들도

요리조리 피해 다니느라 지느러미의 춤이

비바체의 빠른 템포로 이어졌을 것이다.

보름을 준비하는 천막들도 바람따라

펄럭이며 손님을 부르는 손짓이 한창이었다.

백로들에게 시선을 맞춘

카메라를 든 손이 억수로 시러웠지만

"나폴리 춤곡" 에 흥이 저절로 났다.

 

"야들아! 억수로 춥제~"

"함께 모여 즐겁게 춤을 추니

동장군도 달아날 것 같아에~"

"이제 나이도 한 살씩 더 먹었으니

새롭게 일도 더욱 잘 하길 바래!"

"말도 마소.... 꼴통, 몸통 잡을라꼬

명절 반납하고 코피난다 아잉교!" 

"고생 많소! 그대들이 있기에

검은 손들이 하얗게 발이 닿도록 

용서를 빌겠죵~ 대어를 놓치지 마시길..."

 

현재에 당면한 둥근지붕 아래의

방탄복의 횡포앞에 국민 모두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온갖 범죄를 숨기느라 법 위에

군림을 하며 비겁하게 행동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우리 모두가 새롭게 변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책이며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할 수가 있다.

  또다시 새롭게 시작하여 기쁨으로

다함께 신나게 춤을 출 수 있는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보자!

 

- 새롭게 시작하기를 결심하는 마음에

주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시길 원하며...

<동계산방>에서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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