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주와 함께 하는 삶!

샬롬이 2022. 6. 28. 08:55

주와 함께 하는 삶!

 

어제는 하늘에서 천둥소리가

무섭게 우르르 쾅! 쾅!

번개도 이쪽저쪽으로 번쩍! 번쩍!

갑자기 장대비는 인정사정없이 쫙! 쫙! 

주인이 집을 지으려다가 비워 둔

남새밭에 호미로 풀을 뽑다가 혼비백산 했다.

그곳에 호박 , 토마토, 가지를 세 포기씩 심었고,

고추 네 포기, 오이 두 포기, 상추와 옥수수도

열 포기씩 심어 물비료도 주며 혼자서 열심이

짜투리 농장주(?)가 되어가는 중이다. 

고구마도 순을 싸다 북을 돋워 심었는데

신기하게도 벌써 싸름하여 잎이 싱싱해 보였다.

잘 가꾸어 주인이 오시면 나눠 먹는 생각에 

기쁨도 컸지만 짧은 시간의 노동에

온몸이 쑤시기도 했다.

아직 작물들이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주시는 햇빛과 비와

적당한 바람이 공급되어야 할 것이며, 

부지런함으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채소들을

잘 보살펴 주는 땀방울을 흘러야 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비가 그친 저녁답에 아랫 강가의

새로 만든 데크로를 따라 산책하였다.

산아래로 내려왔던 안개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강물은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사방을 살피며 한참 걷고 있는데 저 멀리 물 위에

어떤 물체가 떠내려 오고 있는 게 보여

카메라의 줌으로 잽싸게 당겨 보았다.

아! 이게 얼마만인가?...

엄마오리가 아기오리 네 마리를 데리고 

빠른 속도로 자맥질하여 물결을 헤치며

안전한 곳을 찾아 내려오고 있는 중이었다.

아기 오리들도 엄마곁을 떨어지지 않고

다함께 힘을 내어 따라오는 것을 보니

너무 놀랍고 대단해 보이기도 했다.

 

"힘을 내라!

힘을 내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빈약한 것이 풍부해질 수 있다"

- 뉴턴(Newton, 영국.

1642. 12. 25 ~1727. 3. 20).

문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17세기 과학혁명 상징적 인물임.

1687년 <프린키피아> 미분법 발견과

역학 체계를 건설하여 만유인력의

원리를 확립하였다. -

 

기후변화인지 환경변화인지는 몰라도

오리들의 개체수가 줄어들어 그전보다

귀여운 아기 오리들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이제사 만날 수가 있어 너무 반가웠다.

"아기 오리들아! 넘~ 반가워!

엄마의 사랑을 받고 커가는

너희들이 자랑스럽구나!"

"아빠는 고기잡으러 가시고...

엄만 모든 걸 챙겨주시니

행복하고 아주 좋아유~"
"세상의 풍파가 심해도 삶의

승리를 위해 올바르게 잘 자라거라!"

"암요! 생명이 살아 있으니

항상 감사하며 사랑을 나눠주리당!"

"승리는 노력과 사랑에

의해서만 얻어진다.

승리는 끈기 있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간다.

어떤 고난의 한가운데 있더라도

노력으로 정복해야 한다"

- 나폴레옹 1세(Napoleon 1.

1769. 8. 15 ~1821. 5. 5). 프랑스 황제,

포병장교로 여러 전투에서 승리함.

1804년 <나폴레옹 법전> 만들었다.

1814년 워터루전쟁에서 패함-

 

오리 가족과의 만남은 잠깐이었다.

그들이 천적들을 피하여 안전한

수초로 피하여 보이지 않았다.

아쉬웠지만 왜가리들의 날개짓에

생명체들은 어디에서나 살아 남기 위해

삶을 꾸러나감을 알 수 있었다.

산 위의 검은 구름이 걷히지 않아

장맛비는 예고없이 들이닥칠 것만 같았다.

 

오는 길에 농장에 울타리처럼 길게 심겨져

붉은 열매를 맺은 것이 산딸기를 닮은

복분자가 오롱조롱 탐스럽게 열려 있었다.

요리조리 살피면서 익어가는 열매를 

카메라에 담아 희망을 속삭여 보았다.

노화방지와 혈액순환의 효능이 있다고 하니

다음 장날에 조금 싸다가 숙성시켜 볼 생각이다.

옛말에 요강을 깨뜨릴 정도로 신장기능도

원활해져 보약중에 보약이라고 했다.

 

우리가 희망과 행복을

멀리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자연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모든 것이 해결됨을 명심하여 주를 섬겨야 하리라!

주와 함께하는 삶은, 복된 단비와 같이

우리의 영혼을 항상 메마르지 않게

보호해 주시며, 환난을 만나 넘어져도

주의 날개 아래 평안함을 누릴 수가 있다.

오늘도 세상의 풍파에 시달리며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주를 영접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이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107:28-30)

 

- 어떠한 위태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섬기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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