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비상(飛上)하자!(2)
오늘(20일)은 한여름도 아닌데 기온이
너무 올라 정오 시간대는 32도까지 칫솟았다.
그뿐만 아니라 유류값도 오르고...
과일값, 야채값, 식료품값도 들석들석...
세계 경제가 어려우니 그럴 수 밖에 없다지만,
물가를 잘 잡아야 서민의 삶이 안정될 것이다.
그런데 날개을 달았던 주가는 추락하여
반토막이 났다고 울상이 된 마음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일확천금(?)을 바라다가 빈털털이 신세가 되어
탄식하며 식음전폐하기도 한다니...
"아무튼 내릴 때가 있으면
오를 때도 있는 법... 힘을 내서
적당하게 투자하는 게 남는 장사요"
"여름엔 털모자를 싸고...
겨울에는 밀집모자를 싸는
요상한 비법이 있다지요!"
"비오는 날은 짚신 장사가 울고..
개인 날은 나막신장사가 운다 아잉교.."
"인생은 물질이 조금 모자랄때가
행복지수가 높다네요~"
"돈 버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나는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양심에 따라 이웃을 위해
그 돈을 쓰는 것을
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 록펠러(Rockefeller, 미국 석유왕,
1839. 7. 8 ~ 1937. 5. 23).
기업인, 거대 재산의 반이상 기부함 -
열차역 가까이에 있는 슬라브집의
처마밑에 제비둥지가 보였다.
귀여운 아기 제비들이 얼굴을 내밀고
엄마 아빠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서로 먼저
받아 먹으려 노오란 입을 벌리며 짹짹거렸다.
처음엔 세 마리가 보이다가 나중에는
다섯 마리가 내다 보고 있었다.
가만히 관찰해 보니 날아도 될만큼 덩치가 커서
날개를 쭉~뻗기도 하여 둥지가 비좁았다.
자칫잘못하면 떨어질 수도 있을 것만 같아
안스럽고 불안하기도 했다.
역의 전신주에는 매들이 앉아서
호시탐탐 동향을 살피며
먹거리를 구하는 중이었다.
제비 새끼들이 그대로 있다가는
매의 밥이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엄마와 아빠는 새끼들에게 둥지에서 비상하여
자유롭게 날아다니라고 연신 신호를 보냈지만,
아기 새끼들은 먹이에만 신경을 쓰는 것만 같았다.
지나가시던 아주머니와 아저씨도 제비들을 보면서
너무 귀엽다고 말씀하기도 했다.
"아이고.. 귀엽구나!"
"훨~ 훨~ 자유롭게 날아가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너거들도 싸우질 말고
사랑을 나눠라! 알겠징!"
땡볕이 내리쬐는 시간이었지만,
새끼들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날개쭉지가
아프도록 끊임없이 비상하게큼 훈련시키고 있었다.
천적에게 잡혀가지 않고 살으려면,
힘차게 날아 가는 법을 배워야 하니깐....
가파른 세상살이를 꾸려가는 우리들도
창조주의 말씀대로 행하여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낙심하지말고 도약하여
큰 꿈을 이루어나가길 원한다.
세상은 넓고 우주는 광활하다!
욕심을 버리고 청렴함으로 국가와 사회에
빛과 소금을 역할을 수행하는 선각자들이
곳곳마다 비상의 날개를 달아야 하리라!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 낙심치 말고 세계만방에 주의 뜻을
올바르게 준행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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