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욕심을 버리자
인간들의 욕심은 멈추지 않고
헛된 세상의 것에 끝없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타락해 가고 있다.
좀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남을 짓밟고
상처를 주기까지 온갖 범죄를 저질려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으로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편파적인 방식은
모든 약자들을 억압받게 만들기도 한다.
공의가 사라진 곳에는 독선만 가득하여
내로남불로 치부하는 시궁창이 되었다.
예수 안에서 새롭게 변하는 길만이
모든 허영과 불의에서 온전하게
살아 남을 수가 있을 것이다.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한다.
태도가 변하면 습관이 변한다.
습관이 변하면 인격이 변한다.
인격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 아미엘(Amiel,
1821. 7. 27 ~1881. 5. 11).
스위스의 프랑스계 문학가. 철학자,
날카로운 자기 분석과 도덕주의자의
불안과 고뇌를 기록한 그의 유저(遺著)
<아미엘의 일기>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말씀을 통해
상고하며 욕심에 찬 우리들의 마음을
절제와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예수님께서는 헐벗고 불쌍한 사람들과
병들어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사랑으로
오병이어의 기적과 이적을 행하셨다.
열 두 제자를 택하시어
복음을 전하게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며
늘 함께 동행하시기도 하셨다.
그중에 물질에 눈이 어두웠던
'가룟 유다' 제자는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아 넘겼다가 그 후, 양심에
가책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이처럼 세상의 물질에 유혹을 받으면
모든 것을 잃고 마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러
미혹(迷惑)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4)
황산공원에서 유채꽃들을 보며
즐기다 오는 길에 고목이 되어 썩어가던
벚나무에 꽃이 피어난 것을 보았다.
나무 둥치가 찍힌 고난의 흔적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으로
연상되어 마음이 아파왔다.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우리가 믿기만 하면
죽음에서 영생함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며 세상의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교만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이제 악한 세상의 향락과 사치에서 돌이켜
겸손과 온유함으로 봉사할 수 있는
성령의 도구가 되기를 간구하자.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5-6)
- 헛된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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