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너의 목소리를 들었다!

샬롬이 2021. 4. 8. 08:09

너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롱거리는 봄빛따라

작은 꽃들과 풀잎들이 오손도손

길섶에 모여 앉아 노래하고 있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불러주는

하모니에 희망이 넘쳐났다.

화명역 옆의 숲 속길에는 호젓이 걸을 수 있는

울창한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가 쭉쭉 뻗어 있어

그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함을 느껴지기도 한다.

속에서 부터 터져 나오는 깊은 한숨도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 간구할 때

잠시나마 하늘을 나는 환희가 넘친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앞에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확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원한 표상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사야 55:12-13)

 

나무마다 봄이 되니 새로 움터난

연둣빛잎들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마스크를 끼고도 그 향기가 전해졌다.

소나무 위로 참새소리도 들렸지만

독특한 목소리를 내는 쇠딱따구리도 보여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랐다.

전번에 만난 후, 한번도 보이지 않다가

또 만날 수 있어서 목고개가 아프도록 관찰하며

<주의 약속하신 말씀위에 서>의 찬송가로

동영상을 만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實狀)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先進)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11:1)

 

나무에 메달려 이리저리 먹잇감을 찾는

쇠딱따꾸리의 동작은 민첩하여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혼자 힘으로 

최선을 다해 애쓰는 모습이 기특했다.

우리들도 코로나19의 굴레에 갖혀 힘들지만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는

반드시 좋은 길이 열릴 것을 믿는다.

 

생명과 소망이 되신 하나님께서는

처절하게 울부짖는 기도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때가 있음을 안다.

먹구름 속에서도 햇빛은 계속적으로

세상을 향해 비취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하리라.

절망중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속삭임은 위로가 되며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리라 본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圖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凱歌)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편 20:4-5)

 

이번 서울과 부산의 재보궐선거를 통해

정의와 공정을 바라던 작은힘들이 모여

국가와 사회을 어지럽히는 좌파정권의

뻔뻔한 자들에게 경고장을 날리는

 속이 시원한  승리를 이루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았지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현명한 국민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 나라를 바로 잡아 주었다.

이제부터 새로 당선된 자들은 초심을 잃지 말고

겸손하게 맡은 책임을 다하여 절망에 빠진

젊은이들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가득 안겨주길 간절히 바란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균형을 잡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 아인슈타인(Einstein,1879-1955)

독일에서 출생,<상대성 원리> 

노벨 물리학상 수상 -

 

 

- 마음의 소원을 원할 때 시간과

응답받은 날에 德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사꽃이 피는 고향!  (0) 2021.04.12
*너에게 주고픈 선물!!!  (0) 2021.04.08
*너를 위한 노래!  (0) 2021.04.06
*부활의 확신을 갖자!  (0) 2021.04.05
*십자가를 생각하며....  (0)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