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향하여 전진(前進)하자!
새롭게 시작되는 삼월은
모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꿈과
희망을 잡고자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서로서로 힘을 얻을수 있도록
함께 승리를 다짐하기도 한다.
또한 엄지와 검지를 살짝 돌려 사랑표를
전하는 재스처로 서로간의 마음을
교감하는 기쁨도 있다.
"샘에서 솟아나는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듯이,
가슴에서 우러나는 우정은
불행이 닥쳐도 식지 않는다"
-쿠퍼(Cooper, 1789-1851)미국 소설가,
<개척자><사슴사냥꾼> <파이럿> -
그러나 일상을 잃은 고통스러운 코로나19의
시대에 소통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것들로 인해
순간순간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기만 하다.
이 와중에 불법과 비리가 판을 치고 있으나
좌파정부와 고관대작들의 행태는
자기편만 챙기느라 무능하기 짝이 없다.
탁상공론으로 머리만 굴리는 자들의 정책은
이기적인 생각만 가득차서 힘없는 서민들을 위한
배려보다 그들만의 배를 불리기에 현란할 뿐이다.
아직도 공정한 과정을 뻔뻔스럽게 온갖 불의로
가담한자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사건건 간섭하며 설쳐대는 것을 볼 때,
정의를 부르짖는 믿음의 용사들이
이 난국을 올바로 잡기위해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리라 본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火前)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14-17)
얼마전, 화명 생태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군락을 이룬 개버들의 가지에서 몽실거리는
초록빛 망울들을 볼 수 있어 완연한 봄을 느꼈다.
가지끝마다 꽃샘바람에 한들거리며 춤을 추었고
건너편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이 목적지를 향해
경주라도 하는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안간힘을 쓰며 자맥질하기에 바빠보였다.
무리들 중에 목에 청록색을 띤 덩치가
실한 숫컷이 앞장을 서서 먼저 달리고 있었다.
뒤에 따라가던 암컷들과 숫컷들도 좌충우돌
죽을 힘을 다해 물길을 가르며 따라가고 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용맹스런 청둥오리 한 마리가
별에서 왔는지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그곳에 힘차게 날아왔다.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목적지에 도착하여
그곳에 승리의 깃발을 꽂은 것만 같았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의
찬송곡으로 동영상을 찍던 마음이
순간의 찰나에 놀란 나머지
큰 감동으로 가득찼다.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3:29-30)
봄과 함께 호수에 찾아온
청둥오리의 목덜미와 원앙이의
흰빛깔의 가슴과 붉은배가 닮은
넓적부리오리도 발견하였다.
홀로 자맥질하며 먹잇감을 구하는
부리가 날카롭게 단련된 그를 보면서
험하고 힘든 세상을 올곧게 잘 이겨나가
하루하루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랐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도 힘있는 자들에게
기죽지 말고, 항상 주의 말씀으로
지혜를 얻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성경말씀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될 것을 확신한다.
새봄을 맞은 우리들 가슴마다
주의 말씀으로 모든 불의를 타파하여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2-14)
- 승리의 삶을 향하여 다함께
전진하시길 바라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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