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보훈의 달에~

샬롬이 2020. 6. 1. 23:07

보훈의 달에~

 

유월이 오면 누구나 나라를 위해 전사하신

장병을 생각하며 마음이 숙연해지기도 한다.

그들은 나라를 수호하느라 적의 총칼앞에도 굴하지 않고

젊음의 소중한 목숨을 받쳐 용감하게 싸웠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유와 평화는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역사와 비참했던 전쟁의 현장을 통해 알 수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무서운 전쟁의

쓰라린 고통과 상처로 시간이 갈수록 생생한 기억의

삶속에 자리잡아 괴로움을 토로하기도 하는 현실이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참혹한 일들과 평생토록 만날길 없는 이산의 아픔과 

안타까운 슬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인간은 또한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오직 단 한 번뿐인, 그리고 결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세계의 운명이,

대자연이 만들어 낸 매우 특별하며

소중하고 비범한 재능을 지닌

유일무이한 각각의 존재들이다"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1877-1962)

독일의 소설가,<데미안> <크눌프> -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으로 많은 생명들이

사는냐 죽느냐는 갈림길에서도 막무가내로

 북한이 무자비하게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현실은

자유민주주의를 길들이는 공산주의의 욕망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처사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전세계가 병마로 시달려 고통을 당하는 모습은

전쟁보다 더한 생명들이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북한이 아무리 핵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 할지라도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없는 위기상황이 아닌가....

이참에 핵을 포기하고, 억압받고 인권이 유린된

불쌍한 동포들의 굶주림을 면해 주고,

자유을 주는 것이 평등한 삶을 외치는

사회주의 본질일 것이라 생각해 본다.

"수단이 비열하다면

결코 목적은 정당화될 수 없다"

-체 게바라(Che Guevara,1928-1967)

아르헨티아 출생, 쿠바 정치가, 혁명가 -

 

오늘날 아직도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면서도

북한의 공산주의를 추앙하는 무리들의 비정상적인

행태들을 볼 때 왜 남한에 사는지 알 수 없다.

이들은 자유 대한민국의 대한 배신자들이며

무법천지를 만들며 미련함을 버리지 못한

양심을 잃은 좀비들이다.

그들에겐 자유민주주의를 망각하고 공산주의 사상을

선호하여 그들만의 세력으로 호의호식을 누리려 한다.

정의로운 국가가 되려면, 위선적이고 비양심적인

병패를 물리쳐 안전하고 정상적인 나라와

공정한 사회가 되게 해야겠다.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 데카르트(Descartes,1596-1650)

프랑스의 철학자 -

 

보훈의 달인 6월의 하늘아래 피흘리며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치신

선진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나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더욱 간직해야 하리라.~

양의 탈을 쓰고 노략질하는 공동체의 인권유린과

정치 독식으로 인한  비양심적인 행태를 뿌리 뽑아

억압받는 약자를 보호하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 혈세를 취하는 자들이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온갖 물질의 비리와

욕망의 사슬를 끊지 못한 빈껍데기들이라면

막중한 나라일을 맡을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깨달아

법과 질서를 지키는 책임을 보여야 나라가 바로 선다.

그러나 삐뚤어져 가는 좌파정권의 간신들과

끼리끼리의 비급한 정치인들의 횡포로 인해

6월은 또다시 가슴에 멍이 들고 있다.

- 나라 걱정에  가슴 아파하며...-

 

화명의 장미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전번에 꺽지 않고 두고 온 것을 찾아 갔다가

누가 따가지고 갔는지 그만  울상이 되었다.

"자연속의 것을 욕심만 부렸으니....문제여..."

"맞아여..욕심은 끝이 없는기라...나눠야징!"

그런데 낙심된 마음을 알아주듯 금방 다른 곳에서

두 개의 네잎크로버를 만날 수 있어 아주 기분이 좋았다.

수많은 세잎 클로버중에 만난 네잎클로버를

전쟁의 고통 속에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어진다.

무엇보다도 전사자들의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이

주의 말씀으로 위로 받아 평화로운 삶이

전개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 기도하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시편 116:1-4)

 

- 보훈의 달을 맞아....德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와 함께 등굣길!  (0) 2020.06.05
*씨앗의 의미  (0) 2020.06.05
*후투새와의 만남!  (0) 2020.05.30
*읍성의 수련꽃들을 보며~  (0) 2020.05.30
*역경을 이겨내자!  (0)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