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샬롬이 2020. 5. 25. 23:35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자연은 어디서나 인간의 마음을 순화시켜준다.

들에 핀 작은 꽃들을 볼 때마다 기쁨이 넘쳐나

그 곁에서 한참이나 머물곤 할 때가 많다.

오늘도 강변을 산책하는 중,

토끼풀인 클로버꽃들이 피어 있는 오솔길을 걸으며

평소에 녹음된 찬송가를 듣기도 했다.

버릇처럼 눈길은 네잎클로버가 있나 싶어 살피는데

바로 앞에서 행운이 금방 발견되어 놀랐다.

아마도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워하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애타는 마음으로 찾았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들은 일본군의 만행으로 꽃을 피워 보지 못한 여자의 일생을

송두리 채 밟아 버린 것을 역사 앞에 진실되게 산증인으로

 규탄하며 매주 수요집회를 비가오나 눈이오나 강행하며

사죄를 촉구하였으나 소용이 없어 보였다.

빠른 시일내 반드시 일본에게 사죄를 받고 보상받아 

할머니들의 한이 맺힌 슬픔의 눈물을 닦아 주고

수모를 겪은 고통과 상처를 회복시켜 드려야 하는 것이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 정부의 막중한 책임이라 사료된다.

"마음의 고통은 육체의 고통보다 더 괴롭다.

마음의 갈증은 물을 마신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 데카르트(Descartes, 1596-1650)

프랑스 철학자, 수학자 -

 

또한 30년의 긴 세월동안 함께 하던 <정의연>의 사람들까지

할머니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채웠다는 것이

세상에 낱낱이 밝혀 지고 있어 더욱 통탄스럽기만 하다.

사람의 도리를 져버린 부정과 비리가 기억이 사라지지 않은

할머니의 절규로 통해  명백하게 들어나도 좌파정권과 여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끼리끼리 감싸는 몰지각함은

영혼이 없는 遺體離脫의 뻔뻔스러움에 분노가 치민다.

 권세와 물질앞에 진실을 외면하며 바로 서지 못하면

그것은 얼마가지 못해 무너지기 마련이다.

나라다운 나라를 세운다는 명분으로 위선자들을 옹호한다면

도둑의 소굴밖에 되지 않는 국제적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제대로 후원금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시고

속상함을 참고 계셨던  92세의 연로하신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은 한이 맺힌 눈물의 증거로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역사의 진실이 변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할머니들의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평소에 잡수고 싶은 것도 대접하고,

 가고 싶은 여행도 함께 말벗이 되어 동행해 주는

사랑과 배려를 아낌없이 베풀어 드려야 할 것이다.

사회의 공동체는 선의 가면을 쓰고 개인의 유익을 위해

물질을 착취하는 기관이 아님을 깨닫고 명심하며

자발적인 봉사로 서로 기쁨을 나누는 깨끗하고 투명한

깨어지지 않는 그릇과 같이 다루어야 하리라~~~~

"선을 행하는 데는

나중이라는 말이 필요 없다"

- 괴테(Goethe 1749-1832)

독일의 시인,극작가, 정치가, 과학자 -

 

오늘날 시대가 변해도 역사는 왜곡되지 않고

슬픈 민족의 뼈아팠던 인권유린과 학대를

가슴에 새겨져 모두가 잊지 않아야 溫故知新의 정신이

바로 세워지리라 생각된다.

피 끓는 생명이 다하도록 나라를 구하려 하신 선진들의

순교와 희생을 잊지 않는 미래의 세대들이 되어

주의 군사로서 진리를 사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 부정과 부패가 어디에서든지 자리 잡지 않는

나라와 사회가 되길 회개하는 마음이 되길 바란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漫忽)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이사야 1:4)

 

21대 국회가 개원될 날이 가까이 온다.

나라의 입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으로서 겸손하고

진실함으로 법앞에 깨끗해야만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당리당략으로 법을 훼손하는 불미스러운 일들과

위선적인 일들을 저지르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다.

금배지를 이용하여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함부로

약자들 위에 군림하는 저급한 행위가 종식되길 바라며,

여대야소의 국회가 서로 협치 해가며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생활을 안정되게 하여 칭찬을 받기를 바란다.

대통령 이하 고관대작들도 권력에만 취하지 말고

민심을 살필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어

선견지명을 발휘해야 하리라....

"국가가 헌법을 갖지 않으면 안 되듯

개개인도 자신의 규범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베토벤(Beethoven, 1770- 1827)

독일의 작곡가 -

 

세상에는 사람을 유혹하는 것들이 많지만

그것을 물리칠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하다.

젊을 때부터 자신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수렁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인생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지 않는다"고 하는 말과 같이

모든 일을 심사숙하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진취적인 도약을 향해 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패기 넘치는 젊음은 잠깐이요.

늙음도 우물쭈물 순간적으로 지나갈 뿐이다.

거짓 없이 진실되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야말로

후회하지 않는 축복받은 인생임에 틀림이 없다.

"세월을 아껴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에배소서 5:16-21).

 

강변의 좁다란 오솔길에

행운을 달고 있는 네 잎 클로버들도

홍수 때는 쓸러 가기도 하고 잎들이 흙탕물에

범벅이 되어  살 것 같이 않았지만 살아있었다.

몽글몽글 하얀 꽃들이 달린 세잎의 행복 클로버들도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창조주께서는 피조물들을 언제나 사랑하셔서

생명이 있을 동안 정직하며, 행복하고,

평화롭게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 마음에 상처 입고 고통스러운 모든 분들께

 아홉 개의 네 잎 클로버를 드리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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