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십자가를 붙들자!

샬롬이 2020. 4. 8. 06:42





십자가를 붙들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상함은우리의죄악을인함이라

그가징계를받음으로우리가평화를

누리고

그가

핍박을

받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자유분방하던 우리들의 삶에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침범으로

하루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을 정도로

불안과 공포에 눌러 착잡하기만 하다.

전세계 국가마다 소중한 생명들이 감염되어

죽음을 면하지 못하고 비참하게 슬픔을 당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여 달나라에 가는 세상이지만

어떻게 생명을 위협하는 병균을 막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이런 지경에 왔는지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과 지혜로 할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주의 십자가를 붙들고

그 앞에 엎드려 애통하며 회개하여

해결함을 받는 것이 최선책일 것이다. 

"오! 주여!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사

고통중에 있는 우리들을

긍휼하심으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죽어가는 생명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치유함을 받고 회복되어,

주의 능력을 믿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들의 삶이

죄에 사로잡혔던 영육이 변화받아

이전의 모든 헛된 것을 버리고,

새 사람되어 주의 도구로 사용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바람이 부는 강물에는 왜가리와 고니가

얕은 물속의 흙더미에 올라온 파릇한 수초에서 

사회적 거리를 둔 듯이 떨어져 서 있었다.

또 다른 한 마리 왜가리는 큰 날개를 펼쳐

 강섶에 앉았다가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앉는지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그 뒤를 따라

친구도 함께 날아가다가 날개쭉지가 아픈지

따라가지 못하고 수초가 있는 곳에 가볍게 착지하고

 온몸을 흔들어 깃털을 털고 있었다.

"왜가리야! 많이 힘들지?

시절이 하수상하니 건강조심해야지..."

"세상살이 뜻대로 되지 않지만

창조주께 생명을 맡기며 살아가리다!"

"기습적인 코로나전염병을 이겨내어

주의 은혜에 감사하자구나!"

"암요! 고난이 축복인걸 알면

어떤 상황에서도 거뜬히 이길 수 있어요!"


날마다 홀로 강물에서 먹이를 찾는 고니도

멀리 날아가지는 못하고 하얀날개를 다듬으며

이쪽으로 갈까 저쪽으로 갈까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망망한 대해를 횡단하듯이 떠다니다가

외롭고 괴로운지 꺼억~꺼억거리며 통곡을 하기도 했다.

아마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소식을 들었는지

안전하게 정착할 곳을 찾지만 안전지대는

아무 곳도 없어 보이는 모양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먼산에 희부옇게 깔린

미세먼지들 조차 숨을 제대로 쉴 수 없게 하니

악화된 모든 것으로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외로운 고니야!

죽기 아니면 살기다! 힘내라!"

"아이구...생명이 있는 날까지

건강해야 될낀데에~"

"그라마 ..끝까지 십자가 붙들어야징!"

"아멘! 십자가만 잡고 힘을 내볼끼여!"


우리들의 앞에도 삶의 길이 여러갈래가 놓여

어디로 갈지 망서려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한 번 잘못 결정하면 돌이킬 수 없는 헛수고만 하고

평생 속앓이로 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으나 

속은 위선적이고 이기적인 협잡꾼들이

득실대는 세상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구렁텅이에 빠진다.

이제 총선을 앞두고 나라의 일꾼을 뽑는 일에도

자신의 유익보다 서민경제을 먼저 생각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지 않는 애국심이 투철한 자야 한다.

후보자들 중에는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무능한 좌파정권의 배경으로 금배지를 달려는 

뻔뻔이들을 단호하게 물리쳐야겠다.

그들은 불의를 행하고도 반성이 없는

문제만 일으키는 회칠한 무덤에 불과하다.

또한 북한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사리사욕으로 가면을 

 위선자들에게는 권리를 주어서는 국가의 미래는 

자유와 인권이 억압받는 미개국가로 추락할 것이

불보듯 뻔한 악몽의 시작이 될 것이다. 

"결단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 데카르트(Descartes,1596-1650)

프랑스의 철학자, 수학자 -

그 옛날 운문산에 공비가 내려와 어린 아이를

위협하자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하다가

괴로군들의 총에 무참하게 생명을 잃은 것을

생각할 때마다 억울함으로 가슴의 분통이 터진다.


지금 우리들은 코로나19로 고비를 겪는데다 

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돌입하여

우왕좌왕하게 되었지만 한 생명이라도 구하는 일에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교회들이 최선을 다해야겠다.

십자가의 고난일이 지나 부활의 기쁨을

성전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지는 못해도

기독방송으로 은혜받으며 영혼 구하는 일을 위해

능력의 십자가를 붙들며 찬양하여 영광돌리는

시간을 바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가정마다 코로나19의 고난을 통해 단련되어

더 밝고 승리하는 삶이 될 것을 믿는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꺼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를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함이라"

(고린도후서4:8-10)


-십자가붙들길 원하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