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봄꽃들이 많이 피었어요!

샬롬이 2020. 3. 5. 18:42




봄꽃들이 많이 피었어요!


하늘의 구름들이 몽실몽실 꽃을 피워

땅에 피어난 꽃들을 보며 속삭였어요.

"오! 곱고 향기롭구나!"

꽃들도 바람결에 살랑살랑 손을 흔들어

잡힐듯한 구름꽃들에게 말했어요.

"구름꽃님이 더 멋있어요!"

자연의 봄날은 따뜻한 기운이 감돌아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고백하지요.

- 꽃들의 사랑 고백 -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들과

산수유꽃들이 만개하여

길가는 나그네들의 우울한 마음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해 주려는 듯 활짝 웃고 있었어요!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堅固)케 하셨도다"

(시편 40:1-2)


하늘에 핀 구름꽃들과 어울린 매화꽃들이

 너무나 곱고, 향기롭고, 아름다웠어요.

"오! 주여! 감사합니다!

꽃들아! 고맙구나! 많이도 피었네!"

코로나 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외롭게 방에만 있다가

창조주께서 선물하신 자연의 꽃향기를 맡으니

감탄과 함께 감동의 찬송으로 감사함이 넘쳤어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F.M.Lehman -


대추밭 모서리에 심겨진 마늘잎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달라며 

줄을 똑바로 서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돌작밭 사이로 생약을 먹음은 쑥들도 

힘겨운 줄 모르고 옹기종기 뽀쪽히 올라와

된장 넣어 끓인 쑥국과 쑥털이로

건강을 찾으라고 말해 주었답니다.

"모두들 입맛 없어도 자연이 주는 밥상을 차려

감사기도를 드리며 면연력을 높혀

오장육부가 건강하세요!"


저수지에서 힘차게 V자로 물결을 가르는 비오리도

세상의 병마로 아무리 힘들어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빠른시일내 반드시 이겨내자고 했어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가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을 긍휼히 여기사

새로운 생명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질병의 고통으로 절망 중에 있는 모든 자들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고  

갈급한 영과 육이 소생함을 얻어

함께 즐거운 봄날을 누릴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검은 비오리 엄마는 아빠를 닮은 듯한 새끼 비오리에게

"얘야! 요즘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이 심한 날에는 멀리 가지 말고 집에서

 성경책을 읽으며 함께 있자구나!"

"엄~마! 나, 답답해 죽겠어요..

마스크로 입가리고 손씻기랑 위생도

철저히 할테니 꽃구경이나 보내 주세요!"

"방콕에서도 얼마든지 구경거리가 많지 않니..

EBS 여 봐! <세계테마기행>은 너무 재밌어!"

"오늘부터 성경에서 지혜를 얻어

훌륭한 의학박사가 되어

슈바이쳐처럼 봉사하는 사람이 될께요!^O^"

세상은 넓어 우리가 다 가보지는 못해도 영상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경제, 먹거리등을 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오늘날 세계화라는 편리함이 일으킨 병패로 지구촌이

코로나 바이러스19(우한폐렴)이라는 질병의 감염으로

소중한 생명들이 죽음을 기다리며 애통해하고 있으니

인재로 인한 위급한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모든 사람들이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리기만 합니다.


하늘이 검은 구름을 물리쳐 하늘 안에 펼쳐진

신비로운 새털구름꽃들의 장관에

감탄사가 저절로 났어요.

햇님도 검은구름에 가리어 빛을 잃어 갔지만

최선의 힘으로 자신의 본부를 다하는

빛의 사자처럼 보였답니다.

"검은 구름들아! 물러가 다오!

온세상의 생물들이 햇살을 받아

생기 발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다~"

"아우! 내가 있어야만 비가 내려서

마른땅의 식물들이 목이 마르지 않지..

우주만물들은 언제나 주께 감사드리며 살아야 해!"

"오! 주여! 이 땅의  병마를 물리쳐 주시옵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별처럼 반짝이는 산수유꽃들이 피었어요.

돌담의 기왓장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같은

 노오란 색감을 렌즈로 끌어당기며 감탄사를 보냈어요!

"꽃들아! 반가워! 살기가 괴로운 시절이지만

너희들을 만나니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네~"

"깊은 심장에서 자아 올려주는 생명의 샘이 있기에

가지끝마다 공급되어 꽃들이 시들지 않고 곱게 핀다우!"

"아이구야! 이제사 숨을 쉬겠구나

매화향+산수유향=눈이 번쩍! 번쩍! 코가 실룩! 실룩!

열매로도 건강을 향상시켜줄 걸 생각하니 참~고맙구나!"

한땀한땀 쌓아올린 조각품과 같은 돌담이 왠지

옛 선조들의 애환이 깃들여 보이기도 하여

서러운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답니다.

시대에 따라 삶의 무게는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요.

과학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해도 생명을 보장하는 데는

역부족으로 나타나는 실정이기만 합니다.

자금에 벌어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가 품절되어 생명줄을 잡아 보려고

안간힘을 다하지만 수효보다 공급이 저조하니

 몇시간씩 줄을 서서 받아 견디기도 할 지경이지요.


60년대에도 보릿고개로 사람들이 식량이 부족하여

추운 겨울에 발을 구르며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보릿살 한봉지씩 배급받은 일을 경로증을 받은

어르신들은 잊지않고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굶는 것이 일상이었던 선조들의 피땀흘러 세운 이 나라가

21세기에 들어 가게문을 닫을 정도로 전염병이

강하게 침범하니 어쩔 수 없이 많은 교회의 문도

 성도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닫을 수 밖에 없는

비극을 말하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고야 말았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괴로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며

 환난을 통해 교만했던 우리들의 마음과 행실을 바로잡아

생명이되신 주님을 의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단교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신앙을 가진 자로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신실한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

희망찬 봄꽃들처럼 강인함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잠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1:2)


- 강인한 봄꽃들처럼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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