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동계산방의 기쁨!!!^O^ <동영상및 사진>

샬롬이 2019. 2. 14. 12:30




- 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손자의 열정적인 춤사위! ^O^-





동계산방의 기쁨!!! ^O^

<동영상및 사진>


동계산방에도 구정을 맞아

 가족들이 한데 모여 화기애애하게

서로 덕담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중에서도 날마다 보고싶은

 손자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기쁨이 가득 채워지기도 했다.

"우리 손자!

 키도 많이 겄네!

앞으로 하나님 잘 믿고

훌륭한 인물 되어라!"


할배도 사랑스런 손자를 안아 보고

너무 좋아서 입가에 미소가 넘쳤다.

손자가 아직 어리지만 혈통을 이어 받은

윗트가 있었은지 동물 흉내와

춤과 노래로 관중(?)을 휘어잡는 끼가

애사롭지가 않아 보이기도 했다.^O^

그러다가도 조용히 앉아

자동차 그림으로 독서삼매경에 빠져

몰두하는 침착함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아이구! 우리 손자!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참말로 잘하네!"


 응접실 의자에 앉아 그림책을 보는

손자 옆에 할배도 나란히 함께 앉아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 라고

동시조 한 편을 들려 주셨다.


<아가 손>


동계. 심성보


턱을 괸 우리 아가

두 손이 앙징맞다


무엇을 생각할까

보고보고 또 보고


아가야

아무런 생각마라

튼실이가 최고야.


손자도 할배의 동시조를 알아 듣는지

귀를 쫑긋하며 낭랑한 할배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었다.

"튼실이가 최고야!"

신이난 할매도 동영상의 추억을 남기며

자신도 모르게 멘트를 날렸다.

"ㅎㅎ~맞습니다! 맞고요!"

뭐니 뭐니해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최고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주의 말씀으로 잘 훈계하고

양육하여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모든 사람들의 관심 속에

사랑과 칭찬으로 안전하게 보호함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도와 가며 긍정적인 생각과

 남을 격려하는 가운데 활기차게

 삶을 개척할 것이리라 생각된다.


희망찬 봄의 소리가 들려온다.

작은천사들의 "희망의 속삭임"의 노래가

성장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힘찬 나래를 펴는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란다.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2)




-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튼실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