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의 시간!<동영상및 사진>

함께하는 사랑의 시간!!!

<동영상및 사진>

묵은 해를 속절없이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시간들이

벌써 눈깜짝할 사이에

성큼성큼 달아나고 있다.

아무리 힘이 센 장사와 권력자라도

유수같은 세월을 붙잡을 수가 없는 게 

우리의 인생이 아니겠는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배소서 5:16).

길을 잃은 자들이

하루하루 각박한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앞에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치기도 한다.

강자는 약자를 구축하여 삶을 더욱

弱肉强食으로 몰아 갈 뿐이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회의 모든 분야는

 부와 명예를 쟁취하기 위해

모두가 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떨어지면 낭떠리진 줄을 알면서도

속임수와 악행을 일삼으며

회칠한 무덤처럼 가치없는 것들로

미화시켜 포장해 가고 있기도 한다.

안타까운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변화되지 않으면

미래의 삶은 더욱 위태롭기만 할 것이리라.

작년 가을 끝자락에서 만난

 강변의 오리세상의 광경도

상대방을 향해 물장꾸를 세차게 치며 

서로 먹이를 많이 쟁취하려고 야단들이었다.

맹렬하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접근금지령을 내리기라도 하는 듯 싶었지만

그들은 오래가지 않고 좁은 강가에서 다같이

서로를 격려를 하며 사랑을 나누기도 하였다.

"아우! 먹거리 전쟁에도

商道가 있구나!"

그중에서도 청둥오리들은

유난히 사랑하는 짝을 위해 배려하는

사랑스런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여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이해하며

행복한 시간을 안겨주는 것을

그들도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사랑은 세상이 요동할지라도

언제나 변함없이 보금자리를 지키며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삶의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供給)하라"

(베드로후서 1:5-7).

- F. Chopin Op.9 No.2.Eb의

 녹턴(야상곡)을 소곡집 곡으로 올리며...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