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더 할 나위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엘리자베쓰 엘리엇

샬롬이 2018. 12. 28. 06:15





더 할 나위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너희는 이미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고 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16:27)





나는 동트기 찍전 남빛 하늘에서

반짝이는 샛별을 자주 본다.

황혼녘의 바다는 이따금씩 낙조의

엷은 장밋빛과 수선화 빛깔을 반사시킨다.

문득 밤에 잠에서 깨어보면,

온 방안은 달빛이 바다와 창가 내 책상

 위면 깔개 유리와, 그리고 화장대에

 반사되어 비추고 있다.


나는 3만 피드 상공에서

찬란한 빛이 탑 모양과

 성 모양의 적란운 위에 비치는

 장관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하늘의 빛은

얼마나 귀한 선물인가!


그런 빛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그 이외에도

모든 유익하고 온전한 것들을

베풀어 주신다.


베풂은

하나님의 본질이다.

그분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인 것처럼

 베풀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라면

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다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을 수 있다

즉 그분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행동하고 존재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도와주신다.

그가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는가?





- 엘리자베쓰 엘리엇,

「훈련, 그 즐거운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