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할 나위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너희는 이미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고 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16:27)
나는 동트기 찍전 남빛 하늘에서
반짝이는 샛별을 자주 본다.
황혼녘의 바다는 이따금씩 낙조의
엷은 장밋빛과 수선화 빛깔을 반사시킨다.
문득 밤에 잠에서 깨어보면,
온 방안은 달빛이 바다와 창가 내 책상
위면 깔개 유리와, 그리고 화장대에
반사되어 비추고 있다.
나는 3만 피드 상공에서
찬란한 빛이 탑 모양과
성 모양의 적란운 위에 비치는
장관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하늘의 빛은
얼마나 귀한 선물인가!
그런 빛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그 이외에도
모든 유익하고 온전한 것들을
베풀어 주신다.
베풂은
하나님의 본질이다.
그분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인 것처럼
베풀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라면
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다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굳게 믿을 수 있다
즉 그분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행동하고 존재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도와주신다.
그가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는가?
- 엘리자베쓰 엘리엇,
「훈련, 그 즐거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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