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파란 리본의 사랑/데니스 J. 드한.

샬롬이 2015. 12. 3. 23:20

 

 

 

 

파란 리본의 사랑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3:16)

 

 

 

 

어느 날 루스라는 여인이

시골길을 운전하며 가다가

"침대 덮개 팝니다"라는 표지가 붙은

자그만 통나무집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내려서 그 집 문을 두드리자,

이윽고 색이 바랜 깅엄 드레스를 입은

마사라는 몸집이 작은 할머니가 그녀를 맞이했다.

 

마사는 루스를 커다란 벽장으로 안내해

 온갖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침대 덮개를 보여 주었다.

각 침대 덮개에는 파란 리본이 꽂혀져 있었다.

"나도 침대 덮개를 만들어요.

하지만 파란 리본을 만들어 붙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라고 루스가 말했다.

그러자 마사는 "내 말을 들어봐요.

아마도 당신의 침대 덮개에는 사랑이 담겨 있지 않나보죠.

당신은 오로지 파란 리본만을 원하나요?

내가 만든 모든 침대 덮개에는 소중한 분을

마음에 담아 만든 것이랍니다."

 

우리는 허울 좋은 천박한 일류 중시의 삶을 살고 있다.

연예인과 운동선수는 세상사람들이 '최고'라고

환호하는 위업들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진실로 위대한 인간적 노력이란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대신하는 일들이다.

그리고 그런 노력들이라야

영원히 위대한 징표를 지니는 것이다.

 

 

- 데니스 J. 드한, <나날의 양식>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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