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케 된 재연합
(호 12-14장)
죄의 아픔에 관한 어떠한 설교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치료책이
포함되지 않고는 완전해질 수 없습니다.
선지자 호세아는 외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질병)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하라"(14:1-2).
그같은 충심의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내가 너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저희는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14:4,7).
하나님은 죄인의 처벌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 회개하는 죄인은
언제나 용서하시며,
또 환영하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용서를 비는 자를 용서해 주는 것과
죄를 인정하면서도 용서를 빌지 않는 자를
용서해 주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과거에 나에게 범죄하고 현재도 계속 그렇게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것이
온전히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호세아에게 있어서 가장 놀라운 일은
아무 가치도 없는 고멜을
그것도 엄청난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기꺼이 용서해 준 것입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용납할 수 없는, 수치스럽게도 생명 없는
우상숭배에 푹 빠져있는 나라인
이스라엘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옛날 선지자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곧 하나님은 죄 많은 남녀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계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내가 너를 용서하노라.
너는 내 것이 되길 원하노라!"
그러나 오직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만이
그 사랑에 들어가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선지자들의 부름을 무시하여
결국 파멸을 당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분명한 것은
당신이 품고 있을지도 모르는
은밀한 죄들은 당신을 해칠 뿐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요일 1:8-9을 펴서
요한의 충고를 받아들이십시오.
- 365 말씀을 통한 매일 묵상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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