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묵상
"지혜는
명철한 자의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잠언 17:24)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하는 것은
지루했습니다.
그는 주의를 집중하려고 했으나
아무리 노력해도 금방 딴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누가 영어에 관심이 있을까요?
그는 읽을 수도 있고
이름도 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 건 누구보다도 잘했습니다.
그는 배우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창문 밖을 응시하고
장래에 대한 공상을 하는 게
훨씬 재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 재미있게 살
계획을 세웠습니다.
좋은 대학에 진학할 것이고
좋은 직장을 얻을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의 성적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말하는 걸 알지만
어떤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고등학교는 재미없었습니다.
대학은 다를 것이고, 자신이 대학생이 되면
정말 열심히 살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루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 대신
장래를 위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꿈꾸면서
현재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무시합니다.
우리는 멀리만 내다보고
현재 자기 주변은 전혀 보질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오늘을 삽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필요한 준비는 하나도 않고,
하고 싶은 일만 계속 꿈꿉니다.
장래에 대해 희망을 품는 것은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을 잘 살지 않는 한
좋은 내일이란 없습니다.
- 댄. 낸시 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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