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묵상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잠언 8:27-28)
여행을 몇 주 앞두고
소년은 하루하루가 지겹기가
그지없었습니다.
삼촌이 캘리포니아까지
차로 구경을 시켜주겠노라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소년에게는 그 여행이
마치 달나라 여행이라도
떠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침내 그 날이 되었고
두 사람은 멋진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이 끝났을 때 사람들이 소년에게
가장 감명 깊었던 곳이 어디냐고 묻자
소년은 아무 주저없이
"그랜드 캐니언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왜냐고 묻자 소년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저씨가 그랬어요.
바위에 줄무늬 층을 보면
지금의 시간의 역사를 알 수 있다구요.
제일 밑의 첫 층은 하나님께서 놓으셨구요.
그 위의 층들이 쌓이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그곳에 게셨대요.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이 뭔지 아세요?
그렇게 멋지고 훌륭한 그랜드 개니언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생각하고 계셨고 사랑하고 계셨대요!"
우리는 삼라만상을 바라보며
때때로 놀라움과 경탄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오묘한 자연과 세상의 모든 것들이
바로 우리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사실보다
기쁘고 놀라운 일이 있을까요?
매일매일 하나님의 선물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이 진정 우리의 참된 삶임을
함께 고백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 댄. 낸시 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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