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제63회 현충일을 追慕하며...

샬롬이 2018. 6. 6. 11:52






제63회

현충일을 追慕하며...





자욱한 안개가 낀 현충일 아침에
철조망사이로 하얗게 꽃들이
슬픔을 간직 채 피어 있었다.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아낌없이 바쳐 순국하신 영웅들의
숨결처럼 가슴으로 아려와
가는 길을 멈추게 하였다. 
"위대한 영웅들이여!
그대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살았음을 잊지 않아요!"


삶과 죽음앞에 용기백백하게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되신
전사자들의 영혼을 추모하며,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여 
진실된 역사를 왜곡시키지 않고 
만방에 전해 주어야 하리라.
"전사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가 정의롭게 되길 원해요!"


참혹한 전쟁으로 인한 비참함은
하늘과 바다, 산과 들, 골짜기마다
안타까운 통곡의 소리로 물들어
아직도 삼팔선을 울리고 있다.
하루 속히 남북이 평화를 이루어
자유와 인권이 상실된 북녘땅에도
생명이 보장되는 화합을 이루어져야겠다.
"공산주의 독재로 이어온
삼대 세습과 핵무기를 타파하고
자유와 인권을 찾아주자!"


북한이 남침한 6.25전쟁에 파괴되고 
위태롭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아무런 대가도 없이 목숨을 바치신 
우방국의 참전용사들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마운 용사들이여!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은혜를 늘 잊지 않겠어요!"


슬픔과 고통 속에 지내시는
모든 유가족들의 마음에
 주의 사랑과 위로로 힘을 얻어
평강의 축복을 받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11)



- 나라를 위해 희생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