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눅 11:34-35)
하루는 김구 선생님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셨습니다.
관상학적으로 볼 때
임시정부를 맡을 만한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수상(手相)을 봤고
그것도 별볼일없어서 족상(足相)까지 봤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나라의 중책을 맡을 만한
근거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김구 선생님이 내리신
결론은 바로 심상(心相)이었습니다.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창인 눈이 성해야
온몸이 밝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이 깨끗해야
그 사람의 삶이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몸을 씻는 것도 중요하고
새옷으로 치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참회의 눈물로
맑은 양심을 유지하는 것이며
혼탁한 영혼의 눈을 씻는 일입니다.
나이를 먹어도 천진난만한
어린이와 같은 맑은 눈동자의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맑은 양심이 세상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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