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예수님 말씀 365

*예수님 말씀(막 6:4)을 통한 묵상

샬롬이 2018. 4. 26. 08:21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막 6:4)





심리학에 '고착'(fixation)이란

말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빨 나이가 지났음에도

계속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아이와 같은 상태를 

'고착'이라고 말합니다.


신학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진

만화가 찰스 슐츠는 

유명한 만화 <피너츠>에서 

라이너스라는 아이를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안정을 위한 상징'

(security symbol)으로

담요 한 장을 들고 다닙니다.


어떤 사람이 라이너스에게 물었습니다.

"이 다음에 대학에 가면

그 담요를 어떻게 할 거니?"

라이너스가 대답했습니다.

"운동복을 만들어 입겠어요."

결국  아이는 

담요를 버릴 생각이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예언자의 교훈을 통해

우리의 영적인 고착 상태

경고하고 계십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단어의 의미만큼이나

어려운 과정입니다.


과거의 삶과 그 기억과 습관에서

자신을 건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덧입어야

고착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