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마태복음 6:11)
아이들은 날마다 아주 당연하게
엄마에게 밥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부모 자식 사이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요?
자녀는 부모에게
먹을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고
부모는 자녀를
먹여 살릴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역시
하나님께 매일 밥을 달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가
결국은 "아빠, 나 지금 밥 줘,"
하는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하지 않고
'오늘날 주시옵고'라고만 기도했다고 칩시다.
아마도 하나님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물어보실 거예요.
"뭘?" 그래서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요."라고 대답한다면
또 물어보시겠죠.
"아, 그러니까, 누구한테?"라고요.
(Matthew 6:9-12)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마태복음 6:9-1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영여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