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8)
'보혜사'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파라클레토스’로서
옛날 그리스 법정의
변호인을 가르킵니다.
당시의 변호사는 지금처럼
돈 받고 일하는 전문 직업인이 아니라
대부분 피고의 친구들이었습니다.
죄인을 변호하면
함께 죄인으로 몰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파라클레토스는
희생을 각오하고 친구의 무죄를 위해
계속 곁에 앉아 힘과 위로를 주는
친구 중의 친구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러한 파라클레토스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계속되는 절망과 실패의 상실감 속에
빠져 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참된 동행자입니다.
세상의 친구는 안 보면
멀어지게 마련입니다.
평생을 같이한 반려자도
남편이 무능해지면 이혼장과 함께
위자료 청구서를 내밉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홀로 두고 가시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믿음직스럽게
우리를 인도해 주는 참된 동행자인
성령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집>
'**예수님 말씀 36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 말씀(요 14:16)을 통한 묵상 (0) | 2018.04.05 |
---|---|
예수님 말씀(요 5:39)을 통한 묵상 (0) | 2018.04.04 |
*예수님 말씀(마27:46)을 통한 묵상집 (0) | 2018.03.30 |
예수님 말씀(마26:39하)을 통한 묵상집 (0) | 2018.03.29 |
예수님 말씀(마26:40-41상)을 통한 매일묵상집 (0) | 2018.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