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예수님 말씀 365

예수님 말씀(요 14:16)을 통한 묵상

샬롬이 2018. 4. 5. 04:0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있게 하시리니"

(요 14:16)




유머 작가인 루코크가 쓴

현대판 성령강림의 모습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다'는

광고가 났습니다.

적어도 120여 명은 모였어야 할 예배에

출석한 사람은 겨우 40명뿐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최근 가족과 함께 구입한

갈릴리 호수의 별장으로 주말여행을 떠났고

바돌로매는 집에 손님이 와있기 때문에

예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빌립의 가족은 지난 밤 늦도록 계속된 

파티의 휴유증으로 자고 있으며,

안드레는 새 차를 구입하려고

모터쇼 장에 갔습니다.


마태는 근무처인 세무서에

시간 외 근무를 나갔고

요한은 사업상 골프를 치러 떠났습니다.

도마는 취직 시험이 주일과 겹쳤으니

당연히 나올 수 없습니다.

불길 같은 성령도 망설이다가

다락방 앞에서 되돌아갔습니다.


우리는 감동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과

성령을 통한 동행의 약속은

한쪽으로 덮어 두고 말았습니다.

지금, 주님과 첫 만남의

기억을 되살려야 합니다.

뜨거웠던 감동과 충만했던 믿음의 모습을

회복하여 영원히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