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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친구

장애자라고?/로버트 스트랜드

샬롬이 2018. 3. 17. 09:26





장애자라고?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마가복음 9:23)




캐나다 브랜든 대학 농구 선수인 

트레이시 맥클레오드는

'장애자'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나 동료 선수들에게 

농담을 할 때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이 단어가 그녀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른쪽 종아리의 절반을 절단한 진짜 장애를

가진 채로, 단 석 달만에 농구 코트에

복귀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어느 누가 21세의 맥클레오드가 

레지나 대학 팀과의 경기에서 했던 것처럼,

20분의 경기 시간 동안 20점을 올리고

열 개의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겠습니까?


지난 시즌에 맥클레오드는 건강한 두 다리로

185cm의 센트로서, 평균 11.2 득점에

6.2 리바운드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 뒤 농구 골대 밑에서 발을 헛디뎌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죠.

1933년 1월, 맥클레오드는 위니페그 팀과의

홈경기에서 레이업을 시도하다가

그만 오른쪽 발을 헛디뎠는데,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모두가 부러졌습니다.

이 때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선수 몇 명은

귀를 막고 돌아설 정도였으니까요.


다리뼈는 정합되었습니다.

그러나  24시간내에 수술을 요하는

문제점들이 드러났지요.

이후 5개월 동안 무려 아홉 번의 

수술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수술들은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평생 동안 교정 수술을 받으며

다리를 접어야 하거나 아니면 절단해야 할 

선택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1993년 6월,

그녀의 다리는 무릎 아래 20cm가량 되는

곳에서 절단되었습니다. 2주 반 후에,

그녀는 의족을 단 채로 퇴원했구요.

맥클레오드의 의사들은 이전과 같은

경기 능력을 기대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의사가 하는 말을

웃음으받아 넘겼어요." 라고

맥클레오드는 말합니다.

"나는 누구라도 내게 제한을 가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어요.나는 단지

정상 생활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농구는 거기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내가 다신 경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노력은 해야 했습니다."

그녀의 스텝은 느려졌고 점프력도 

예전 같지 않았지만 페인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주며, 팀에서 가장 슛을 

잘하는 선수로 다시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그녀는 놀라워요!" 라고

선수 안드레이 브라운이 말합니다.

"경기장에 있는 그녀를 보면

우리는 기운을 얻어요.

늘 당연하다고 치부해 버리는 일이

얼마나 그릇된 생각일 수 있는가를

되새기게 되거든요.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냐도요."


상대편 선수들은 그녀를

동정하기보다 두려워합니다.

"우리는 트트레이시를 예전과 같이

거칠게 대하지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녀는 점수를 더 많이 낼 테니까요."

"상대방이 공격을 늦추면

그만한 대가를 치려야 할걸요!"라고

클레오드는 말합니니다.

"먼저 치는 사람이 이기지요.

보통, 그게 바로 접니다."



<365 영혼의 친구/로버트 스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