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거룩한 밤
(Silent Night Holy night)
(눅 2:12)
/J. Mohr, 1818
/F. X. Gruber, 1818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 드렸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Merry Christmas!!!
성탄절을 앞둔 성일날,
하루종일 흰눈이 아닌 빗줄기가
눈물처럼 주럭주럭 내렸어요.
얼마전, 병원에서 태어난
가냘픈 아기천사들이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에 갔다는 사실은
너무나 가슴이 아파오기도 합니다.
이런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상의 일들은 순간을 알 수가 없는
뜻하지 않게 일어난 화재의 참사로 인해
슬픔의 성탄을 맞이 하시는 유가족들에게
무엇으로 위로할지 알 수가 없지요.
그러나 잠깐뿐인 나그네같은 인생길을
주의 크신 사랑과 평안으로 위로를 받으시며
괴론 세상을 또다시 힘차게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도드릴 뿐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성령으로 잉태된 아기 예수님께서
죄많은 세상에 오신 이유는
창조주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어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하시기 위한
가장 귀한 사랑의 선물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주의 성탄을 맞이하여
슬픔을 당한 자에게는 기쁨으로 채워 주시며
절망에 빠진 자들에겐 소망을 주시며
삶을 괴로워하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마음과 영의 눈을 밝혀 주실 것입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동방박사와 들의 목자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주께 향하여 경배하며
세상 살아갈 동안 주와 함께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신앙을 간직하기로 합시다.
온 세계에 주의 평화가 가득찬
기쁜 성탄절이 되시길....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4절)
-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시길 원하며 德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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