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木蓮花가 피는 季節에~~ /작은천사

샬롬이 2017. 3. 28. 13:01







木蓮花가 피는 季節에~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기 시작하여

어디를 가나 香氣가 가득하기도 한다.

건너편에 심겨진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도

힘겹게 꽃들이 피는가 싶더니 벌써 꽃들이

滿開되어 피었다가 열매로 탈바꿈하기 위해

一絲不亂하게 힘든 時間을 보내고 있었다.



봄비가 내린 뒤, 뜰앞의 白木蓮花도

봉오리에 눈물을 머금고 환한 微笑를 보냈다.

나무의 잘라낸 가지끝에 피어나 木蓮花는

苦痛스런 가슴을 부어 잡고서도 굳건하게

참고 견디며 살아온 날들을 생각하며

悔恨에 잠겨 파르르 떨기도 했다.



담넘어로 보이는 오래된 木蓮나무에선

새 한 마리가 왠지 자꾸만 울부짖고 있었다.

木蓮花가 피어나니 먼 산에 묻힌 엄마 생각에

마음에 쌓인 哀歡을 吐露하는지도 몰랐다.

하얀 木蓮花를 좋아하신 모습을 그리워하며

오늘도 그리움에 사무쳐 목 놓아 울고 있었다.



누구나 世上에서 억울함을 당하고 찍겨도

七顚八起로 일어날 수 있다는 勇氣를 가져

가시밭과 같은 막힌 길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十字架와 같은 苦痛을 忍耐하는 現實을 통해

希望찬 未來는 勝利의 凱歌를 부를 수가 있다.

날마다 믿음으로 强忍한 精神을 所有해야 하리라.



하얀 木蓮花가 피는 季節에

<목련화>의 노래를 불러 본다.

"오 나의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잠깐 피었다가 떨어지는 木蓮花의 안타까움은

苦難의 시간에도 苦盡甘來를 부여잡는다.





- 하얀 목련화를 보며...德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