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내 주의 지신 십자가(Must Jesus Bear the Cross Alone)/T. shepherd

샬롬이 2017. 3. 26. 10:25

 

 

 

 

 

 

내 주의 지신 십자가

(Must Jesus Bear the Cross Alone)

(마 16:24)

 

 

 

/T.Shepherd,1693

/G. N. Allen, 1844

 

 

 

 

1

 

내 주의 지신 십자가

우리는 안질까

뉘게나 있는 십자가

내게도 있도다

 

2

 

내 몫의 태인 십자가

늘 지고 가리다

그 면류관을 쓰려고

저 천국 가겠네

 

3

 

저 수정같은 길에서

면류관 벗어서

주 예수 앞에 바치며

늘 찬송하겠네

 

4

 

뭇 천사 소리 높여서

늘 찬송할 때에

그 좋은 노래 곡조가

참 아름답도다

 

5

 

그 면류관과 귀하고

부활도 귀하다

저 천사 내려보내사

날 영접합소서

 

 

 

 

 

 

 

할렐루야!!!

 
봄비의 눈물은 꽃잎마다 맺혀
이곳 저곳 한숨을 쉬고 있었어요.
찔레꽃 가시에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가시끝마다 한탄을 토해내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새로 돋아난 마늘줄기의 잎들은
눈물이 기쁨이 되어 쑥쑥 자라고 있었지요.
 
새봄이 되어 오염된 강물을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해 한복판에 흙을 파헤쳐
하수구 정비를 하는 게 보였어요.
물깊이가 얕은 곳이라 물이 금방 빠져
백로와 오리, 왜가리들이 먹잇감 잃고
어디에 가서 식량을 구해 올지 알 수 없었어요.
 
물이 없으니 백로들이 어찌할 줄을 모르고
수심에 잠긴 듯 고개만 숙이고 있었어요.
그들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어디론가
멀리 날아가서 둥지의 새끼들을 살려야겠지요.
그들도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삶의 고통이 심하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봐요.
 
밤새 봄비가 내려도
강가의 물줄기는 보이지 않고
새들의 마음은 답답해 오기만 했을 것입니다.
"얘들아! 환경을 보호하여
너희들의 고기잡이가 수월하게 될 거야!
조금만 참고 기다려다오!"
 
 
사랑하는 님들 이여!!!
 
고달픈 인생의 삶이 고통이 없고
행복한 날들만 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갈 동안
누구에게나 무겁고 고통스런 십자가는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고 희생당하셨지만
말씀대로 사흘만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아침을 맞이 하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끝나는 날에
모든 짐을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처에서
편안하게 쉴 날이 머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고통가운데 있는
나약한 우리들을 위해
언제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며
끝까지 눈동자같이 보호하여
모든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 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주의 은혜와 사랑으로
환난을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내 주의 지신 십자가
우리는 안질까
뉘게나 있는 십자가
내게도 있도다"(1절)
 
 
- 주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
성일 아침에  德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