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고난에 맞서는 삶/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6. 12. 10. 10:00





고난에 맞서는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That is,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ylts,

in hardships, in persecutione, in difficulties,

For when Iam weak them I am stong.




고난이 없기를 구하지 마십시오.

안일함을 구하지 마십시오.

바울의 말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만약 하나님께

지금의 고난에서 구원해 달라고

세 번 말씀을 드렸다면(고후12:8),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이제 그만 구해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가 가난한 것, 병든 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주님의은혜가 족한 줄 알기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족한 줄 알기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박해하고 배신해도

주님께서 나를 지켜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쁘게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간구에

이런 응답을 주셨습니다.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하지 마라.

그것이 내 은총을 더 잘누릴수 있게 만들 것이다.

그것으로 족하다" 이 말씀에서

큰 위로를 얻으십시오.



365/찰스 스펄전






올해의 여름은 무진장 더웠다.

강가의 조류들도 물장구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으나

왠지 왜가리 한 마리는 홀로 고개를 숙이고

무슨 고민에 빠졌는지 알 수 없었다.

한쪽 다리로  외로이 서 있는 모습이

삶의 시간들이 견디기가

무척 힘든 모양이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길쭉한 발가락이

몽땅하게 잘려 있어 불편해 보이기도 했다.

"왜가리야! 힘내어라!

너의 친구들이 너를 배신하고

환경이 너를  옭아매어 꼼짝 못하게 해도

생명을 주신 자가 너를 버리지 않으실 거야!"


삼년 전, 추운 동짓달에 역사내의

동물농장에서 토끼들을 만났다.

그런데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흰색털이 뽀송한 귀여운 아기토끼가

얼마나 추워선지 엄마도 아닐 것 같은

눈까지 검은 검정색토끼의 품에 안겨있었다.

얼마나 놀라운 광경인지 신기하기만 했다.

짐승들도  색깔은 달라도  극진한 사랑이

마음에 가득함을 느끼고도 남았다.

"검정토끼야! 고마워!

너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품은

세상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고 싶구나!

귀여운 아기토끼야!

너를 보호해주는 크신 은혜를

항상 잊지말고 살아가거라!"


- 사진 속의 외로운 왜가리와

토끼들의 사랑을 보며...-




한 장 남은 달력만큼은

원망없이 사랑만 품고 살아가려 했지만

그러질 못하고 자꾸만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라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기도 하지요.

각종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도

정정당당하게 승리하려는 마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마음을 다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도중에 법과 질서를 어겨

심판이 제대로 판결치 않았는데도

관중들의 응원소리만 체크하여

큰소리내는 쪽으로 승리를 결정한다면,

그 경기는 올바르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알고서

판단을 하는 게 운동경기의 기본일 것이지요.


어제, 나라의 운명이 갈린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결과도 마찬가질 것입니다.

아직 특검으로 소명하는 것을 자세히 듣고

일의 순서대로 하는 게 당연한 것인데도

막무가내로 밀어부쳐 대통령을 산매장시키는 결과는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대통령의 3차 사과발표는 내년 4월 말까지

임기를 당길 것을 국회에 요청했지만,

거부하는 국회의원들의 좌지우지 농단은

지탄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사였습니다.


나랏일을 순리적으로 않고 어지럽게 해서

권좌를 차지하려는 얄팍한 속셈이 들어나는 현실에

책임없는 정치인들의 횡포는 겉다르고 속다른

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그것에 동조하며

광란 속의 살벌함을 즐기고 있지요.

모두가 진실에 대한 해명을 

똑바로  듣지도 못하고, 편파적인 보도와

남용된 거짓에 섣불리 판단하여

자신의 감투만  유지할려는 정당하지 못한

배신의 모습이 참으로 통탄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간직한 자들인 우리들은

고난을 통해 유익함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인해

성탄을 기쁨으로 맞이하여

슬퍼하는 사람들이 주를 찬양하여 기뻐하고

억압받는 자들이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길 바란답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

국회의원들의 투표통과 결정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 마음이 상하고 

기쁨을 잃은  자들에게

주의 사랑하심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바라며...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