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가정마다 주의 사랑이 풍성하시길... <나비동영상> /작은천사

샬롬이 2016. 9. 14. 09:01








가정마다 주의 사랑이 풍성하시길...

<나비 동영상>





기다리던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예고없이 전국을 혼비백산시킨

 경주인근에서 발생한 5.8의 강지진으로

우리들의 놀라가슴은 아직도

자연의 위력의 두려움에 쌓여 있지요.

그저께 저녁에 두차례나

창문이 흔들리고, 방바닥이 갈라질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 밖으로 뛰어나가기도 했어요.

혹, 북한의 무모하고 파름치한 행동으로

핵이 어느 곳에 떨어졌나 싶었지요.

잠깐동안 일어난 지진이란 사실을 알고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알았답니다.


인공적인 북의 핵도

우리들이 막아내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욱 생명의 위협이 가중되어

이보다 더 비참한 지경에 이를 것이겠지요.

이번 지진을 통해 우리들의 생명을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시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과 의논하며 긍휼함을 구해야만 할 것입니다.


"오! 주여!

저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사

삶과 죽음의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기오니

파멸의 지경에서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급하고 강한 지진은 사라지고

이제 평온을 찾았지만 언제 또 더 강력한

무서운 지진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어요.

오직, 기도와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들에게 당한 환난을 극복하며

피난처되신 주님을 바라보기로 합시다!


어제는 길을 가다가

길옆에서 봄에 만났던

얼룩나비가 벌들과 함께

꿀을 따며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어요.

그들도 지진이 일어난 사실을 알아도

아주 평온하게 쟁탈전도 벌이지 않고

서로 챙겨주며 양보하는 것만 같았지요.

그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코세크의 '가보트' 춤곡과

스트리복의 '작은 사육제'로

부족한 동영상을 찍어봤답니다.^O^


사랑하는 님들 이여!

두렵고 불안한 마음들이지만

우리의 생명과 힘이되신 

주님께 맡기시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척들이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신나는 한가위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고향 산천을 그리는 이산가족들과

타국에서 고국을 그리워하시는 분들,

다문화 가족들과 고향을 떠나 방황하는

모든 분들께도 주께서 위로하시며

돌보아 주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불철주야로 나라를 지키시는

육해공군 장병들께도

주의 평화와 사랑이 풍성하게 임하시길...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행복이 충만한

추석명절이 되시옵소서!  



- 추석전날의 바쁜마음으로..

德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