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셰익스피어

샬롬이 2016. 8. 25. 08:03


- "오! 아름다운 그대여!

제발 변치 마오! ^O^"

"시간의 노예에서

나를 쪼개 풀어 주구려...^&^ "-

<나비>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




/셰익스피어





그대를 아름다운 여름날에 비할까

그대는 이보다 더 온화하고 사랑스럽다

세찬 바람이 오월의 꽃봉오리를 뒤흔들고

여름은 오는 듯 가버리는 것,

때로는 태양이 너무나도 뜨겁고

태양의 황금빛은 자주 그 빛을 잃고 흐러진다.



이런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그아름다움이 줄어들거나 사라지지만

그대의 영원한 여름만은 시들지않고

그대 지닌 아름다움 잃지도 않으리.



또한 죽음은 그대에게 멀리 있고

영원한 시간 속에

인간이 숨 쉴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그만큼 오래도록 이 시는 살 것이고

또한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




"오! 사랑이여!

정열의 여름을 붙잡지 말아유~~

    때가 되면  저절로 찾아올끼여...호호!"  

"붙잡긴 누가 붙잡냥!

계절도 생명도 창조주의 뜻인걸..하하!" 

<남방(?) 속의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