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잠 29:20)
몹시 붐볐습니다.
부인은 백화점에서 당황해서 서 있었습니다.
남편은 특정한 면도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남편을 위해 그 면도기를
사다 주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마침내 담당 점원을 붙들고
그녀는 자신의 원하는 것을 물었습니다.
그는 판매대를 바라보더니 팔려고 내 놓은
면도기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빨리 팔아치우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원하는 것을 다섯 번이나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점원은 다섯 번이나 다른 물건을
그녀에게 팔려고 했습니다.
절망한 그녀는 다른 가게로 가려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은
우리 말을 도통 안 듣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뜻하는 것을 전달하려고 애쓰지만
전혀 통하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서
자기들 입은 다물지 않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절망스럽습니다.
말하는 대신 듣는 법을
배워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할 때는 배우지 못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소리를 듣는 걸 좋아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에 기뻐합니다.
듣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정직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듣지 않고 말하기만 하면
가까운 사람들을 쫓아내
결코 돌아오지 않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리석게 대하는 것은
우리가 자랑할 수 없는 존재라는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 말을 들어준다고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댄 . 낸시 딕 -
Merry Christmas!!!
오늘이 일년 중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이라고 하지요.
이날이 되면 붉은 팥을 삶고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섞어 반죽한
새알을 빚어 동지 팥죽을 쑤어 먹는 게
우리들의 풍습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성경의 말씀에도
장자인 에서가 배가고픈 나머지
성급하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꽤많은 동생인 야곱에게 넘겨 주고야
말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답니다.
축복의 상속권을 쟁취한 동생은
인생의 말년에 형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천사와 씨름하며 밤새도록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 드렸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도
성급한 생각과 돌이킬 수 없는 말의 실수로
엄청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거예요.
전례로는 붉은 팥죽으로 귀신을 물리친다는
샤머니즘적인 속설도 있다지만 ....
성경 속의 팥죽 한 그릇의 교훈으로
항상 마음에서 품어나오는 언어를 조심하여
거짓된 것을 버리고 정직함으로
악한 모든 것들을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위태한 지경에 이를지라도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할 수 있는
삶으로 전환되어 주의 인도하심따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서로 협력하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들을 만들어 가기로 해요.
깊어가는 동짓날 밤에
서로 팥죽의 새알을 먹여 주며
나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가족들과 오순도순 즐겁게 지내시길 ...
임마누엘!!!
샬~~~~~~~~~~~~~~~~~~~롬!!! ^^*
- 사랑하는 님들께 드리고픈 팥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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