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로버트 스트랜드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하여 마리아가 노래하였다.

"내 마음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영혼이 내 구주 하나님을 높임은

주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누가복음 1:46-48)

 

 

 

한 외과 잡지는 숨돌릴 틈도 없이

바삐 움직여야 하는 뉴욕 시립 병원에 근무하는

한 과로한 외과 의사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그는 응급 환자를 수술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척이나 바빴지요.

그 남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지만

예전과 다름없이 외과 병동에서는

바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환자가 외과 병동으로 왔습니다.

열일곱 살인 그 여자환자는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친 상태였지요.

간호원이 마취제를 놓으면서 말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고통은 곧 사라질 거예요."

그러자 여자환자는 말했습니다.

"혹시 수술을 받기 전에

 시편 23편을 읽어도 될까요?"

 

간호원은 의사를 바라보았고

의사는 허락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환자는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의사는 계속 수술 준비를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서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구절을 교회에서 수없이 들었으나

이보다 더 감동적이지는 않았었습니다.

이곳 외과 병동에서 그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 것입니다.

좀더 깊은 의미로.....

 

낭독은 계속되었지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간호원은 마취를 하기 위하여 콘을

그녀의 위에 얹으려고 하자 의사가 멈추라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들어봅시다." 그리고 그는 아이에게

자신을 위하여 끝까지 읽어 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모두가 서서 조용히 그녀의 낭독을 들었고,

그 목소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수술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들은 지금 가장 감동적인 구절을 듣고 있었지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그리곤 잠시 멈추었다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의사는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안도감과 함께

편안함이 가득했지요.

그 어떠한 중압감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의사와 환자 그리고 간호사들은

평화롭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수술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녀의 신앙으로 고양되었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은 올해 무엇을 드리시겠습니까?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른 사람에게

좀더 영적인 그리고 특별한 가치를 주는

일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365 영혼의 친구/로버트 스트랜드> 중에서 -

 

 

 

 

 

 

Merry Christmas!!!

 

예수님의 성탄절이

달력의 숫자에 맞춰

한걸음씩 가까이 다가왔지만

뜨거운 사랑의 마음은 찾아 볼 수 없고

이기주의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서로 상처를 입히며 사랑을 찾을 수가 없어요.

  날씨조차 깨끗하지 않고

하늘과 땅이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발 미세먼지들로 인해 뿌옇게

온천지를 강타하고 있기도 합니다.

코를 막아 잔숨을 쉬며 실눈으로 바라본

먼 산도 답답해 보이기만 할 뿐입니다.

 

 아직도 한 해의 숙제를 풀리지 못한

우리들의 가슴에도 막막함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까? 라며

걱정과 불안함으로 삶을 지탱하기도 합니다. 

해가 저물도록 향방을 잃은

우리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며

아무도 담대하게 해결책을 주지 못하고 있으나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낙심하고 두려움에 떠는 모든 자들에게

새소망과 기쁨을 채워 주실 것을 바란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성육신하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인류에게 기쁨을 주는 크나큰 사건이기도 해요.

아직도 성령으로 잉태된 아기 예수님을

우리들의 머리로 믿을 수 없으시다면

성경말씀을 읽으시며 그 해답을 얻으시길 바래요.

분명히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주심을

믿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큰 교회앞의 트리에서 

사슴들의 불빛을 보았어요.

한 마리는 불빛을 반짝이며 성탄을 기뻐했지만

또 한 마리는 불빛을 잃고 우두커니 서 있은 것을 봤어요.

불빛이 전달되지 않아 함께 기뻐할 수 없는 사슴의 처지가

왠지 우리들의 이웃들의 모습인 것만 같아 가슴이 찡~했지요.

사각지대에서 죽어가는 생명들에게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이 공급되어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성탄절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또한 나라가 개혁하고자 하는 법들도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여야가 서로 협력함으로

발빠르게 발효되어 생명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숨쉬기 조차 힘든  답답한 날에....

표밭만 쟁취하려는 자신의 이익보담

상심한 국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 주어

조금이라도 평안을 줄 수 있는 성탄의 선물을

삶의 현장과 가정에 선사하기를 기대합니다.~~~

 

산타와 같은 밝은 웃음으로 희망을 나눠주실

낮은 자세로 임하시는 일꾼분들에게

주의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어요!

임마누엘!!!

샬~~~~~~~~~~~~~~~~~~~~롬!!! ^^*

 

 

- 메르스를 이긴 낙타가 성탄의 종소리를 울리는 때에 -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토끼 부부의 신앙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