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에서
/댄 . 낸시 딕
나는 계산대에서 어린 소녀를 보았습니다.
소녀는 정신이 없고, 당황하고,
흥분한 것 같았습니다.
2-3분 후에 나는 그 소녀가
머뭇거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소녀가 있는 곳으로 가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선물을 사다드리려고 하는데
물건 값도 모르고 자기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나는 소녀가 잔돈을 세도록 도와준 다음
스카프를 하나 집었습니다.
그것은 소녀가 가지고 있는 돈보다
훨씬 비쌌습니다.
그래서 나는 점원을 불렀습니다.
나는 점원에게 소녀가 가진 돈만으로 스카프를 팔고,
소녀가 간 후 내가 차액을 주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는 그러마고 했고 소녀는 선물을 꼭 움켜쥐고
기쁘게 떠났습니다.
우리가 도우려고만 하면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베풀고 나누는 때입니다.
하지만 일 년 중 며칠만 베풀고
나누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날마다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친절과 사랑도 그래야 합니다.
우리에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만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평생 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볼 때
우리의 마음이 그들에게 쏠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온 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너는 벙어리와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간곤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잠언 31:8-9)
Merry Christmas!!!
며칠동안 봄처럼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 아침엔 창문에서 새어 들어오는
기온이 차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성탄절이 가까이 다가오니
흰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설레이기도 하지요.
세상의 소용돌이에 얽힌 잡념들이 물러가고
흰눈처럼 깨끗하게 단장된 마음으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를 바라기도 해요.
혹...오늘밤이면
반짝이는 별빛따라
선물을 한아름 짊어지신 산타할아버지가
굴뚝 속으로 살짜기 들어 오셔서
꿈을 꾸는 우리들의 머릿맡에
가장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놓아 주시며
"서로 사랑하며 나누기를 힘쓰라"라는
쪽지를 남겨 두고 가실 것만 같기도 하답니다.
지혜의 말씀인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을 읽으면서
어린 가난한 소녀가 자신의 선물보다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구하는
애타는 심정을 알아차린 사랑이 담긴
도움의 손길은 얼마나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가 없어요.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기쁨이 몇 갑절이나 충만하여
희망을 잃지 않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12월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할 일을 다하지 못한 시간들은
아무에게도 기다려 주지 않고 달아나고 있어요.
겨울날에는 불조심이 최우선이기도 합니다.
급한 불은 급하게 꺼야만 불이 사방으로
번지지 않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가 있음을
누구나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경제 등의 나라의 입법을 맡은
여야 일꾼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밤낮으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는
몰지각한 사고에 빠져 죽어가는 생명에 대한
간절한 울부짖음은 듣고 있지 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야가 힘을 합하여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업과 경제법과 노동법이
하루속히 통과되어 삶에 대한 의욕을
최대한으로 살려 줘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온 세계가
테러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때에,
언제 어느 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으니 강력한 테러법도 만들어
국민들의 안전은 물론이거니와
도약하는 나라의 위상을 더 높게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하는
법들을 올바르게 실현시키도록
한마음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이 달아준 금배지만 번쩍이는 일꾼들도
제발! 정신을 차려서
국민들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생명들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데
전심전력을 다해야 하리라 봅니다.~~~
아무쪼록...
성탄의 기쁨의 선물을 서로 나누며
가로채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임마누엘!!!
샬~~~~~~~~~~~~~~~~~~~~롬!!! ^^*
- 열심히 일하신 그대들 곁에
홍시을 드리고 싶은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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