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맑고 환한 밤중에
(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눅 2:13)
/Edmund H. Sears, 1849
/R. S Willis, 1850
1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
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 중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 다시 부르니
온 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Merry Christmas!!!
성탄나무엔 유난히 큰별과
가지마다 금색종들도 달려 있어요.
빨간 털모자를 쓴 산타할아버지가
종이곽에 매달려 누구에게 줄련지
선물들을 챙기기도 했어요.~~~
그 옛날 아기예수께 경배하는
목자들과 동방박사 세 사람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구세주 탄생을 축하한답니다.
아기천사들도 성탄나무에 찾아와
성탄의 기쁜소식을 전하며 찬양하니
온 세계의 시름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서로 기쁨과 평화로 화답할 것입니다.
빨강불과 파랑불이 서로 박자맞춰
반짝이는 성탄불빛을 바라보며
한해도 기쁠때나 괴로울때나 슬플때라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의 은혜에 감사을 드린답니다.
때로는 심신이 고달프고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주님은 어디에 계실까며 원망도 할 때도 있었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변함없이 옆에 계셔서
크신 사랑으로 이끌어 주심을 깨닫게 되어
회개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오늘밤....
창밖은 겨울비가 내려 춥고 캄캄합니다.
별빛도 보이지 않고 스산해 보이지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큰별은
우리들 곁으로 차츰차츰 다가옴을 알 수 있지요.
세상이 아무리 소란하고 죄악이 광란할지라도
주의 빛은 우리들의 답답한 마음과
가장 낮은 자리를 향해 끊임없이
사랑의 빛을 비춰 주시어
소망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3절)
우리들의 고달픈 삶의 거리마다
주의 탄생의 기쁜소식이 소망가운데
평안과 위로의 큰 기쁨이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주의 성탄절을
다함께 휘청거리지 마시옵고
경건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나라와 가정을 위하여 기쁨을 줄 수 있는
복된 시간들을 만들어 나갈 것을 바라기로 합시다.
영육간에 강건하시며 평안하시길...
임마누엘!!!
샬~~~~~~~~~~~~~~~~~~~롬!!! ^^*
-반짝이는 성탄나무 아래서
교회를 향하는 산타를 만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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