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세상 지혜의 끝은 패망/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12. 9. 13:41

 

 

 

 

세상 지혜의 끝은 패망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만약 기업이 파산하고

은행이 도산하는 어려운 시기가 온다면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립시다(살전 5:6).

많은 사람이 격려하지만

쉽게 고난을 극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호하게 말하십시오.

 

"어려운 시기입니다.

나는 오늘이라도 모든 것을 잃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걱정만 해서는 도움이 안 됩니다.

슬퍼하지만 말고 담대하게

일을 처리하게 해 주십시오.

사업의 바퀴는 정지하더라도

나의 보물은 천국에 있기 때문에

파산할 리 없습니다.

내 마음은 위의 것에 있지

이 땅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부끄럽지 않던 많은 사람이

격동의 시기에 빈털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세상의 지혜에 따르면 패망합니다.

 

할 일을 철저하게 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잘 때 자지 마십시오.

깨어 있어야 합니다.

몽유병에 걸린 세상처럼 흘러가면 안 됩니다.

우리가 깨어 있도록

성령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합시다.

 

 

- 365/찰스 스펄전 -

 

 

 

 

 

  낙엽들이 다떨어져 버린 숲 속의 전경은

찬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나목이 된 가지들이

한숨을 쉬며 떨고 있기도 했어요.

그나마 드문드문 재선충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남은 소나무들은 청청하게 푸른빛으로

어떠한 풍랑앞에서도 견딜 수 있는

당당한 힘이 있어 보이기도 했답니다.

 

  먹구름 속에서도 햇살은

겨울의 찬바람을 막아 주려고

살짝 고개를 내밀기도 하며 외치기도 했어요.

"제발! 땅의 것을 가지고

 옥신각신 서로 다툼을 벌이질 말아주오!

바닥난 세상 지혜로 문제를 해결함보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말씀으로 지혜를 간구하길 바란다오!"

먹구름을 몰아치는 햇살의 힘은

창조주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자만심에 이그러져가는 세상에게

담대하게 전해주기도 했답니다.~~~

 

  장인의 솜씨로 다듬은 목각새 부리에

남딱새가 앙증스럽게 앉아서 망을 보고 있었어요.

누굴 찾는지 두리번 거리다가 딱! 눈이 마주쳤지요.

"어머...올만이네여!

 혹, 나의 여딱을 보질 못하셨나용.."

"헤헤..싸움이라도 했나봐아..

 집나가기 전에 마음을 잘 헤아려 줘야징.."

"잡을려해도 잡을 수 없는 게 마음이어서

 내가 쪼개 양보하며 다독여 줘야 했는디..끙끙.."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전국에 방송하여 

 비어가는 곡간 열쇠꾸러미를 맡긴다고 하구려..힝힝"

 남딱의 때늦은 신세한탄이 계속되는 듯 했지만

애끓는 마음을 해결하기는 사람들에게보다

하늘의 지혜를 구하기만을 바라기도 했답니다. 

세상살이 적과의 동침은 계속되기 마련이니깐요...아우!

 

-딱새의 마음을 살펴보며...-

 

 

사랑하는 님들 이여!!!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세상을 이기려 

발버둥을 칠지라도 아무 소용 없을 때가 있지요.

자신의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내려 놓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신령한 눈으로 파악해

심사숙고하지 않으면 헛된 세상에 이끌려 

남은 영원한 미래는 보장될 수가 없답니다.

 

세상의 명예와 계급에 치우치지 마시

공동체를 살리는 희생의 도구가 되어

사랑과 평화를 줄 수 있는 큰그릇으로 남아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보배로운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합시다.

 

상대방의 깊은 마음을 알 수 없는

격동의 시기에 진실된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하늘의 지혜를 얻어 좋은 생각으로

나라와 가정을 기쁨이 넘치게 하기로 해요.

세상살이로 인해 답답한 우리들의 심정에

주의 놀라운 말씀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길

간절히 두 손 모아 봅시다.~~~

임마누엘!!!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