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죽음은 가장 좋은 날들의 시작/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11. 26. 13:15

 

 

 

 

죽음은 가장 좋은 날들의 시작

 

 

(요 5:24)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I tell you the truth,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condemned;

he has crossed over from death life.

 

 

 

하나님과 함께 있는 성도는

다시 죽지 않습니다.

삶은 싸움이고 몸부림입니다.

죽음은 그 끝입니다.

죽음은 안식이며 승리입니다.

삶은 죄의 연속이기에

죽음은 죄의 끝입니다.

 

인생은

갈망이며, 한숨이며, 눈물이며,

허송이며, 욕망입니다.

천국은 즐거움이며, 향유이며,

기쁨입니다.

인생은 실패와 실망과

후회입니다.

죽음이 와야 끝납니다.

죽음의 날은 치유의 날입니다.

그분의 손이 한번 어루만져 주시면

영원히 치유됩니다.

 

마지막 때에 모든 장애와

모든 질병이 사라집니다.

시각장애인은 시력을 얻고,

듣지 못하던 사람은 천사의 노래를 듣고,

다리를 절던 사람은 춤을 춥니다.

 

인생은 잃는 것입니다.

죽음은 잃는 것의 끝입니다.

인생에는 십자가가 많습니다.

죽음은 모든 십자가를 끝내는 십자가입니다.

죽음은 가장 좋은 날들의 시작입니다.

 

 

- 365/찰스 스펄전 -

 

 

 

 

 소설이 지나선지 산책시간엔

손끝이 시리오기도 했어요.

강원도 산간지역에는 소복하게 백설이 내려

늦가을의 정취와 초겨울의 낭만이 어우러져

깊은 산속의 숲은 외롭지가 않으리라 봅니다.

 

 계절마다 산은 색다른 묘미로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지만

우리들이 세상 끝나는 날에는

아무 미련없이 육의 기쁨과 고통을 벗어 버리고 

흙이니 흙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들의 육은 땅속에 거할지라도 

영은 죽지 않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대 앞에서

천국인냐? 지옥인냐?..

두 갈레의 길에 놓여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은

이 땅에 생명을 보내주신 분의 명령에 따라

언젠든지 순종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아 영원한 안식처로

인도될 것을 확실하게 믿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부와 명예도 필요치 않는 그 곳!

아픔의 고통과 슬픔과 걱정이 없는 그 곳!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천국을 사모하며

오늘도 성실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항상 주의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삶을 살아가며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에 향한 순례자가 되어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날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임마누엘!!!

샬~~~~~~~~~~~~~~~~~~~롬!!! ^^*

 

 

 

 오늘 아침엔 대추나무에서

직바구리새가 자꾸만 울고 있었어요.

어찌나 슬프게 지저귀며 울던지...

아마도 소천하신 장로님이셨던

고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장례식을 슬퍼하며

천국의 노래를 불러주는지도 몰랐어요.~~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날 아침 거기서

 순례자여 예비하라

 늦어지지 않도록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 천국 문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 찬송가(천국에서 만나보자) -

 

  우리들도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고인되신 그 분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앞날에도 여야가 화합하여

칭찬받는 일꾼들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되길 바랄 뿐이답니다.

사회의 어느 곳에서나 폭력이 없고

사랑으로 하나되어 서로 이해하며

민주주의 방식으로 잘 협력하여

온 세계에 빛을 발하는 나라로서

도움을 받던 민족이 아니라

도움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언젠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을

천국에서 만날 것을 확신하며

우리들의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믿음에 굳게 서서 기쁨으로

주를 찬양하며 죽음을 준비하기로 합시다.~~~

 

 

- 고인을 떠나보내는

모든 이들의 슬픔을 함께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