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주님의 뜻대로/ 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11. 4. 08:03

 

 

 

 

 

주님의 뜻대로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Dear friends,

do not be surprised at the painful

trial you are suffering,

as though something strange

were haooening to you.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까?

두렵습니까?

그러나 시험을 보내신 분이

고난을 통해 가르치시려고 한다는 것을 알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세상의 학교에서는 책을 통해 배우지만

하나님의 학교에서는 고난을 통해 배웁니다.

 

간혹 오래 살도록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데,

나는 간구를 하면서도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저쪽으로 당기고 계신데

나는 이쪽으로 당기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아버지, 저들을 여기 있게 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만약 그리스도께서

저쪽으로 끌어당기신다고 느껴지면

단념하고 주님의 길을 따르십시오.

모든 일을 하나님께 돌리는 단순함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 365/찰스 스펄전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1~2)

 

  안개가 온사방을 덮어 사물을 정확하게

분간하기 어렵기만한 아침이예요. 

뿌옇게 안개만 내려도 멀리서 보이는 것들은

나무인지...전봇대인지를

알 수가 없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 곁에 가까이 가서 감각을 느낄때야말로

무엇이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가 있기도 하지요.

  때로는 깜깜한 어둠 속의

길을 만났을 때나 올바른 방향을 알지 못해서

방황하며 지칠때는 더욱 어렵고 힘들 것예요.

누군가가 빛을 밝게 비추어 인도한다면

아무 두려움없이 넘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잘 걸어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빛이 되신 예수님의 손을

언제나 잡고 헤어지질 마시옵길 바랍니다.

-분간할 수 없는 안개낀 아침 -

 

사랑하는 님들 이여!!!

앞이 막혀 어찌해야 할지 알 수 없어

염려하며 괴로워하십니까?

생명의 말씀, 성경책을 펼쳐 

시편 23편을 묵상하시면서

시원하게 해결함을 받으시길 바래요.~

 

 풀리지 않는 시험을 당해도

위태한 가운데서라도 거할지라도

주님께서 항상 인도하셔서

죽어가는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상한 심령을 돌아보시어

선한 일들을 성취하시게 도와 주실 것이며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허락하시어

평생토록 변함없이 사랑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마음을 잃지 마시옵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기로 합시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길잃은 우리들을 향해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를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안개 속을 운전하실 때 좌우를 잘 살펴서

조심함과 같이 무슨일에든지 정신을 차려

침륜에 빠지게 않게 온전히 주의 뜻을

분간할 수 있는 신령함으로

주어진 삶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해질녁 강변에서 입이 넙죽한

청둥오리 부부를 만났어요.

머리와 목이 짙은 청록색을 띈 아빠는

갈색옷으로 단장한 엄마를 빨리 따라 오라고

자맥질을 하며 이리저리 강물을 헤집고 다녔지요.

다리가 아파 힘든 엄마는 함께 가는 길이

불평이 가득했겠지만 그래도 인내심을 다해

그가 이끄는대로 가는 것을 볼 때

부부는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실감나기도 했지요.

'부창부수란(夫唱婦隨)?

남편이 노래하면 아내도 따라 부른다는 뜻으로

 남편의 주장에 아내가 따르는 부부의 화합을 의미'

깩~깩~꼭~꼭~꺼억~꺼억~

오리부부의 노래는

시종일관 불협화음 같아 보였으나

서로 진심어린 사랑의 눈맞춤으로

무한대의 행복을 말해주는 듯 했답니다.~^O^

 

무슨일이라도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이 없으면

화합할 수도 없고 무너지지만

서로 신뢰하는 돈독한 사랑 속에서는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사랑 동계님이

폰으로 보내온 습작품에

해설을 달아 봤지요.~

"뭐하노?..

솔방울 쓸데없이 던지지 말고

빨리 내려 오라 안카나..."

"솔방울 모아서 불땔라 안캄니꺼..

쪼개 모다 보이소

겨울날 아랫목이 따뜻하게에~"

"땽큐! 땡큐! 허허"

"감사! 감사! 호호"

 

<부부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