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믿음으로 가는 고난의 길/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11. 6. 10:07

 

 

 

 

 

믿음으로 가는 고난의 길

 

 

(시 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Before I was afflicted I went astray,

but now I obey your word.

 

 

 

강한 믿음은

일반적으로 고난이라는

험한 길에 놓여 있습니다.

믿음은 시험을 받아 봐야 확인됩니다.

평안할 때 받은 은혜는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슬픔이나 고통 중에 받은

은혜는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오늘의 나는 그동안 겪었던 여러 가지

혹독한 시련의 결과입니다.

고난은 우리 집에 있는 가장 좋은 가구입니다.

목사의 책장에 꽂혀 있는 가장 좋은 책입니다.

시련 가운데 기뻐해야 합니다.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약 1:2~3).

 

고난으로 인해 평안이 깨지면 본성이 나옵니다.

숨어 있던 믿음이 나타나고

비밀스러운 곳에 있던 사랑이 뛰쳐나옵니다.

시련의 겨울이 가지를 앙상하게 만들어

믿음이 드러나게 합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련은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바른 믿음으로 이끌어 줍니다.

 

 

- 364/찰스 스펄전 -

 

 

 

 

 

  단비가 내릴 것만 같던 날씨더니

미세먼지와 연무가 끼어 답답해 보이기도 해요.

가물어가는 곳마다 물부족으로 인해

식수와 생활용수가 곤란에 처해 있기도 한다니

큰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도와 주시지 않으시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이기도 하지요.

하늘을 쳐다보며 원망하기 전에

우리들의 잘못된 나쁜습관들을 고쳐서

절제하는 미덕과 인내심을 길러나가야 할 것입니다.

 

 가을은 봄부터 정성스럽게 가꾸온

모든 작물들을 수확하는 계절이기도 해요.

가뭄으로 애를 태우며 거두들인 소출이 적을지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도 하지요.

조물주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허리가 구부러지도록 수고하신

농부들의 보살핌이 헛되지 않게

우리 모두가 함께 쌀 한 톨, 한알의 열매라도

소중하게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산책을 하다보니

저수지의 물이 다 말라 들어가

바닥이 갈라지고 물줄기의 고랑이

험준한 계곡처럼 참담하게 보여지기도 했어요.

물이 가득 채워져 수양버들의 거울이 되고 

산그림자가 잠길정도로 넘실거릴 때는

그곳을 지날때마다 어느 호수보다 비길 수 없이

아름다움을 간직했었는데...

  이제는 외가리도 오리도 볼 수가 없어져

그들의 유희를 렌즈에 담을 수가 없는 아쉬움도 있지만,

 내년에도 이곳에 모인 물로 농작물을 가꾸실

농부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물을 아껴야함을 

뼈져리게 느끼기도 했답니다. 

(나부터 실천이 최선책인데 꾸물대기만 하니...우짜꼬!)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들이 고난당하기 전에는

평안과 감사를 모르며

멋대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고통스러운 일을 만나서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때마다

원망과 좌절에 빠져들기도 하지요.

  영육의 물이 없어 목이 마르기 전에 ,

주님께서 주시는 생수의 말씀으로 지혜를 얻어

영혼이 풍족하며 육신의 모든 것들도

주 안에서 해결되시길 바래요.

 

 비록, 믿음의 길이 고난이 따를지라도

주의 인도하심따라 순종하신다면

세상의 길에서 어떤 시험이라도 이기어

승리하는 삶이된다는 사실을 알아 가기로 합시다.

날마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함께 생명의 말씀을 읽으며 

영육이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 민심은 타들어가는데  

솔선수범하지 않는 나라일꾼들의

한심함을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