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비바람 뒤에 오는 평안/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8. 27. 15:12

 

 

 

 

 

 

바람 뒤에 오는 평안

 

 

(눅 8:25)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In fear and amaxement they asked dne another,

"Who is this? He commands even the winds

and the water, and they obey him."

 

 

 

하나님께서

큰일을 이루어 주셨을 때나

어려움에서 건져 주셨을 때

큰 소리로 승리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100:4).

 

하나님의 자녀 가운데는 폭풍우의 중심에 있어서

완전히 파멸할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평안해집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평온한 삶에 놀랍니다.

우리도 폭풍우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그때 위대하신 선장님께 사나운 폭풍우 가운데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간구하십시오(눅 8:24).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인생에서 힘든 싸움을 혼자 싸워야 하며,

무서운 시련을 혼자 견뎌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신뢰하면 모든 상황에서

그분께서 은혜를 주시고 구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호자, 인도자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365/찰스 스펄전

 

 

 

 

 

  하늘의 뭉게구름들이

두둥실 춤을 추고 있어요.

창밖의 모과나무랑 산사과나무 가지에 앉은

귀여운 박새는 엄마따라 폴폴날기도 하며

붉어져가는 사과를 따먹을 날을 기다리고 있기도 해요.

 

  비바람이 몰아친 후,

파랑새 다리위의 풍광은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하얀구름이 강물 속에 얼굴을 들여보며

물고기들과 평화롭게 속삭이고 있었어요.

한쌍의 오리도 서로를 오해한 마음을 이해하며

한 세상 재밋게 잘~살아가자고

주둥이를 넙죽거리고 있기도 했답니다.~~~

 

  강변의 잡풀 속에서 홀로 피어난

가냘픈 연분홍 코스모스는

자꾸만 바람따라 흔들리면서도

내면에 강인한 투지와 인내력으로

잘 견디어 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본받고 싶기만 했어요.

구불거리며 놓여진 거북다리는

힘들고 어려워도 이 길을 잘 통과하면

조금은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이라도 하는듯 반기고 있었답니다.

- 평화로운 강변에서 -

 

사랑하는 님들 이여!!!

인생의 길에서 풍랑을 맞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지요.

국가적으로는 전쟁과 같은 위기와

기근과 굶주림에 시달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때가

인간들의 마음은 강박해질때로 강박해져

이성을 잃고 모든 것을 자포자기하며

멸망의 길로 자초하기도 할 뿐입니다.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라도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며 강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몰아내어 마음의 평안을 찾길 원하십니다.

 

 이번 한반도는 위기상황에서

원만하게 해결되었다지만

극적으로 남북이 합의 것을

북한은 일방적으로 황당한 말만 늘어 놓으며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거짓 술책만 부리고 있기도 해서 한심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민족의 소원인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다니

울며 겨자먹기식이지만 앞으로 더 철두철미하게 회담하여

서로가 약속한 6항을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왠지 오늘따라..

이산의 아픔이 자꾸만 가슴에 파고 드네요.

만나지 못한 부모님과 형제를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의 소원이 주의 은혜가운데

평화롭게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참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의 사랑안에 거하시어

만남의 순간까지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임마누엘!!!

샬~~~~~~~~~~~~~~~~~~~롬!!!^^*

 

- 금강산에 누가 나를 기다려 줄까? 

이북에 아무도 없지만 가보고 싶은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