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진 이야기<습작>

*딱새의 끈질긴 집념(執念)!!! <사진> /작은천사

샬롬이 2015. 8. 7. 11:09

 

 

 

 

딱새의 끈질긴 집념(執念)!!! <사진>

(폭포길에서 딱새 ^O^)

 

 

 

/작은천사

 

 

 

 

 열대야의 폭염으로 절여졌던 밤을 지나

새소리가 들리는 아침시간은 머리가 상쾌해지기도 한다.

요즘같이 숨이 헉헉~막히도록 태양의 열기는

사방으로 내리쬐여 누구나 쉴만한 곳을 찾아

여가의 시간을 보내기도 할 것이다.

산도 좋고...바다도 좋고...어느 곳에서든지

창조주께서 주신 아름다운 선물들로 인해 감동을 받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막혔던 속마음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여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가운데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예술작품은 어느 누구라도 만들어 줄 수가  없는

신비롭고도 웅장하여 가슴에서 울려오는

감동과 기쁨을 느낄 것이오리라.

나그네와 같은 우리 인생들이 언젠가 돌아갈 자연의 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파악해야 하리라.~~~ 

 

(오늘의 사진 이야기는 2015년 7월28일

오전 10시36분~45분 폭포가는 길,

은행나무를 지나는 길에서 찍혀진 것이다.

먹이를 발견한 딱새가 요리하는 장면을 

눈여겨 보며 소회한 사진이기도 하다.)

 

   숲속의 공기는 솔향기와 함께 마른 아카시아잎의 향내가 진하게

콧김을 자극하여 엔돌핀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전달되기도 했다.

폭포길따라 가노라니 딱새를 딱! 만나게 되었다.^O^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허리를 굽혀 숨을 죽이며 렌즈를 돌렸다.

아직 어려 보이는 딱새가 애벌레 한 마리를 물고서

어떻게 요리를 해 먹을까며 땀을 뻘뻘 흘리는 것만 같았다.

가까이에서 지켜 보는 집요한 나그네도 딱새와 함께 

오른쪽의 깜빡이는 수정체를 굴리며 렌즈를 통해 

손의 방향을 따라 딱새와 눈을 마주치며

요리조리 장단을 맞추고 있기도 했다.

 

  정신없이 요리에 집념하던 딱새도

처음엔 검은 선글라스로 가린 얼굴과

비도 안오는데 우산을 양산으로 둔갑시켜 쓴 

엉뚱한 나그네를 두려워하는 듯 했지만

어디서 굴러왔는지 알 수 없는 애벌레를 놓치지 않고

던져 보기도 하고 찢기도 하여 적당하게 요리하여

기회는 이때다 하면서 입으로 꽉 물었다가 꿀꺽 삼켰다!

"아이 맛있어! 단백질이 최고야!

 스토커 렌즈알이 가까이 있으니

 더  요리가 잘 되네용! 얼시구!절시구!"

"딱새양! 니가 보여주는 끈기로

 나도 한 수 배운다 아이강!

 살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징!쿵짝짝 삐약! 삐약!" 

 

작은 딱새의 집념은 9분간 한바탕 끈질기게 벌어졌다.

길에 떨어져 있는 애벌레를 어떻게 요리하여

입속으로 넣어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인내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끈질기게 노력하여 영양보충을 위해 

쟁취하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했다. 

숲속의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먹이를 찾아 요리해서 즐기고 있기도 해서

살기 위해 먹는다는 것은 생명이 주어진

모든 생명체들에게 중요한 과제임을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들의 삶을 이끌어 주시는 주님께서도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통해

갈급한 인생의 길에서 시원한 생수로

영과 육이 메마르지 않도록 채워주실 것을 확신한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육의 양식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때로는 지치고 고달파 하시지나 않습니까?

내 힘으로 잘 해볼려해도 자꾸만 실패에 부닥치기도 하지요.

혼자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기 보다 주님을 의지하여 

죽어가는 영과 육을 보살피며 끝까지 소망중에

즐거워 할 수 있는 승리의 삶을 추구하시며 살아가기로 해요.

육의 양식도 중요하지만 영혼의 양식도 

얼마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영과 육이 강건하여 승리하시옵소서!!!

 

날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은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는

어마어마한 힘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삶의 현장에 최선을 다하시는 사랑하는 님들에게

주의 풍성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십자가의 그늘 밑에>의 찬송곡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 보기로 해요!^O^

 임마누엘!!!

샬~~~~~~~~~~~~~~~~~~~~~~롬!!! ^^*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 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찬송가 가사>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