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하는 손은 하얀 손~
주님께 검은마음, 애통한 마음,
속시원하게 털어 놓고 새로운 피조물로
조화롭게 승격되어 살으리랏다~
<간청자의 소원>
기도는 간청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4:13)
얼마나 자주 예수께서는
덩치가 우람하고 건장한 제자들에게
"얘들아, 내 말을 들어 보렴" 이라는
애정 어린 말투로 가르침을 시작하셨던가.
예수는 제자들을 어린아이들처럼 대하셨는데
어린아이들의 특성 중 하나는
'단순히 요구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선뜻 부모에게 요구함으로써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자연스럽고도 정당한 신뢰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무능함까지도 무의식적으로 드러낸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 필요한 것들을 즉시 요청함으로써
그와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부와 자원들을 소유한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피조물임을 고백하는 행위를 나타낸다.
이럴 때에는 간절하고도 공손히 요청하는 자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렇지가 못하다.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나 다른 사람 앞에서나
우리의 존재가치와 품격이 저하된다고 여기는 하찮은 이유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로 구하기를 강권하신다.
그분께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셔야 하시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기도라는 영적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캐더린 마샬 <기도하는 모험>-
- <묵상 365> 중에서 -
을미년에 처음으로 만난 얼룩나비!!!
애벌레의 끈질긴 기도의 응답!!!
신세계를 체험하는 너! 보일락 말락...
오! 변화받은 놀라운 기적은
고난을 통해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음메라~~
<훈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