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고요한 기다림

샬롬이 2015. 2. 13. 07:22

 

 

 

고요한 기다림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

 

 

 

 

기도는 예배다.

기도에는 하나님에 대한 경배, 사랑,

그리고 하나님을 마냥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야 한다.

기도는 우리가 세상에서 할 수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탄원이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까지도 간구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간청이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깨닫게 해 주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기도에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것이 다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도는 그 이상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손을 잡으시고,

우리가 그와 혼연일체가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방법이다.

 

이런 점만 보아도 기도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선

'귀 기울여 듣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할 일을 깨닫게 될 때까지

하나님 안에서 고요히 기다리는 행위 말이다.

 

 

-데이비드 로우퍼 <우리와 같은 사람, 엘리야>-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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