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마음의 토양을 고르기 위하여

샬롬이 2015. 2. 7. 15:13

 

 

 

마음의 토양을 고르기 위하여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2)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먼저 논밭을 잘 갈아야 하듯,

영혼의 결실을 위해서는

죄의 고백이 선행되어야 한다.

 

농부는 씨를 뿌리기에 앞서 경작지에서 돌을 골라내고

묵은 그루터기를 뽑아내어 땅을 고르는 작업을 한다.

땅이 준비되어야 싹이 잘 자란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죄의 고백은 하나님을 우리의 마음 밭으로 초대하는 행위이다.

 

"아버지, 이쪽에는 탐욕의 돌이 있는데,

제 힘으로는 아무리 세게 들어보아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쪽 담장 옆에 죄의 나무가 있는 것이 보이시지요?

그 뿌리가 너무 길고도 깊습니다.

또 여기 이 토양은 너무 건조해서

 씨가 싹틀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마음의 토양이 잘 준비 된다면

하나님의 씨앗이 더 잘 자라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께서는

우리가 열매를 잘 맺도록 깊이 파고 불순물을 뽑아내면서

마음 밭을 고르는 작업을 하신다.

죄의 고백은 영혼의 토양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모셔 들이는 일이다.

 

 

- 맥쓰 루카도 <은총에 사로잡혀서>-

- <묵상 3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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