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아주 조그만 사랑

샬롬이 2015. 2. 5. 14:54

 

 

 

 

아주 조그만 사랑

 

 

"네 길을 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사랑은 언제나 제철을 만난

과일과 같기에 거기에는 한계가 없다.

누구나 이런 사랑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를 위한 우리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이 확신은 햇빛과 같아서 생명의 수액을 흐르게 하고

거룩한 꽃들을 활짝 피게 한다.

이 확신은 거룩한 삶의 토대를 이루는 반석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아낌없이 베풂으로서 이루어지는

거룩한 삶의 토대가 되는 바위 말이다.

 

우리가 이렇게 살 때 믿음과 확신이 자란다.

그리고 매일의 일과는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승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단 한 번의 미소, 사소한 방문, 누군가를 위해 불을 피워주기,

맹인을 위한 편지 대필, 연료 운반하기,

분실한 구두 찾아 주기, 책 읽어주기...

이런 사소한 작은 행위들.

그렇다.

정말 조그만 일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 테레사 수녀 <그리스도의 사랑>-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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