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만 사랑
"네 길을 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사랑은 언제나 제철을 만난
과일과 같기에 거기에는 한계가 없다.
누구나 이런 사랑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를 위한 우리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이 확신은 햇빛과 같아서 생명의 수액을 흐르게 하고
거룩한 꽃들을 활짝 피게 한다.
이 확신은 거룩한 삶의 토대를 이루는 반석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아낌없이 베풂으로서 이루어지는
거룩한 삶의 토대가 되는 바위 말이다.
우리가 이렇게 살 때 믿음과 확신이 자란다.
그리고 매일의 일과는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승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단 한 번의 미소, 사소한 방문, 누군가를 위해 불을 피워주기,
맹인을 위한 편지 대필, 연료 운반하기,
분실한 구두 찾아 주기, 책 읽어주기...
이런 사소한 작은 행위들.
그렇다.
정말 조그만 일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 테레사 수녀 <그리스도의 사랑>-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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