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기

샬롬이 2015. 1. 26. 13:23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기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달려 가노라"

(빌립보서 3:13-14)

 

 

 

좋아요, 아빠. 만약 이것이 하나님의 의지라면,

그분이 나에게 말씀해 주셔야만 해요.

'엄마'는 구약 성서의 사사기에 나오는 인물 기드온이

양털 가죽을 주님 앞에 내놓고 약속했듯이,

하나님 뜻을 따르겠다고 결심하셨다.

 

"만약 누군가가 아무런 표시나 광고 없이도 이 집을 사러 온다면,

그리고 바로 그 사람이 내가 1달러를 주고 산

빨간색 리놀륨 마루깔개를 사고 싶어 한다면,

그것이 당신의 뜻인지 알겠나이다.

틀림없이 그렇게 하겠나이다."

 

집의 매매가 거의 없던 터라, 엄마는 아무도 그 작은 집을

보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셨다.

그녀는 조바심을 내지 않았다.

"실례합니다" 인상이 좋아 보이는 숙녀가 꽃을 보며

엄마에게 말을 걸면서 현관에 서 있었다.

"저는 이 집을 막 지나가던 참이었어요. 파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아니, 아니오." 엄마가 대답했다.

"나는 결코 이 집을 팔 수 없어요."

"참 아름다운 리놀륨 깔개네요."

미소 짓고 있는 숙녀가 연이어서 말했다.

"저 리놀륨을 내게 파실래요? 저는 항상 빨간 것을 원했거든요!"

 

엄마는 양손을 풀을 먹여 빳빳한 앞치마 위에다 조용히 포갰다.

그녀가 결심할 때인 것이었다.

"그래요, 이 집과 빨간 리놀륨을 팔겠어요."

엄마는 미소 짓고 있는 숙녀에게 그러겠다고 말했다.

마음속으로 엄마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던 것이었다.

 

 

- 마가렛 젠슨 <커피 한잔의 여유>-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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